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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 오토캐릭 청이왕자 연구보고서...(14)
오옷~!~!+_+...이게 웬떡이냐 싶어서 열심히 사냥을 하는데 갑자기 혈풍검 길드의 '청이왕자'캐릭이 오더니 스틸을 하면서 그 많은 사람앞에서 당당하게 오토를 세우더군요...황당....ㅡ,.ㅡ;;
같은 국가세력으루 스틸을 당한것도 열받는데 가뜩이나 오토를 싫어하는데 스틸을 하고 당당하게 오토를 세우는 뻔번함에 정말 할말을 잃었습니다.
어차피 오래 사냥하려던것도 아녓지만 괴씸죄..가 발동되어 그대로 두고는 도저히 발걸음이 안떨어지더군요.
옆에서 사냥을 못하게 방해하기를 10여분...혈풍검 길드로 추정되는 적국 두명이 오더니 저를 다굴하더군요.
(혈풍검 길드로 추정 이유....그자리엔 청이왕자와 저만 있었고 길드명의 길이가 혈풍검과 일치할 정도로 짧다는점....또하나는 청이왕자 또한 적국이었고 분명히 도망도 치지않고 서있음에도 불구 열심히 도망쳐서 잡기 힘든 저만 힘들게 다굴하더군요.)
음...오기 백배!!!스틸에 오토에 스파이까지.....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물론 열심히 뛰어온 혈풍검 길드 우리 프로키온분들께 열라 맞구 갔습니당.울님들 감사합니당^^*)
그래서~~~~퀘스트 포기 열심히 청이왕자만 괴롭혓습니다.
하다가....밤새 이러고 있을수는 없다...라는 생각에 청이왕자를 보내기 위해 오토트랩도 깔아보고 했지요.....웬걸....오토트랩은 피해서 치더군요.
요즘 오토 근처에 몹없으면 수시로 방향 돌리고 앞뒤로 왔다갔다도 하더군요..ㅡ,.ㅡ
제 캐릭은 세워둬도 안도는데 방향이 저절로 돌아가요..ㅡ,.ㅡ;;
하다가...에잇 내가 오토로 좋은 아템 먹는꼴이라도 막아주마 싶어서 티탄 그소(크기만크고 가격이 싸서 별루 안좋아하는 아템입니다)를 옆에다 버렸지요..날름 주어먹더군요...
오호라..요것봐라?..싶어서 얼릉 마을로 달려가서 블루스틴 다이카타나를 샀습니다.
허..근데 하나씩 줄어들어 코어류나 포션류를 먹을수 있는 빈칸은 어떻하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가장싸고 쉽게 소모가 안되는 리턴스톤을 1개씩 한인벤을 채워서 가치 들구갔지요.
블루스틴다이카타나와 리턴스톤 예상대로 날름 날름 받아먹더군요...오호 잼나네....
이제 인벤 다채워주구 나는 내할일 하러가야지란 생각에 돌아서려는 찰라...이건 웬일 말루 귀환을 하는겁니다...
말로만 들었던 이벤도 비워다시 온다던 그 '초강력 오토'?
허...그간의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생각되 허무함을 느끼려는 찰라...머릿속을 때리는 생각...!!
리턴스톤을 사용한다면 리턴스톤은 버리는 물품이 아니라고 프로그램이 인식한다는뜻...그렇다면 리턴스톤으로 인벤을 채워주면 어떨까......?
그래~~서~~~인벤 가득 1개짜리 리턴스턴을 가득 채워왓지요!!!!
(글게 왜 비매너에 뻔뻔함까지 갖춰서 나를 건드려....ㅡ,.ㅡㅗ)
옆에서서 다른 아템 못 주워먹도록 뎀쥐줘서 방해하고 열심히 리턴스톤을 한개씩 떨어뜨렸습니다.
다시 사라진 청이왕자.....잠시 기다려보았습니다.
혹시나...싶어서지요.....역시나...다시 안오더군요.
아~~~막힌 속이 다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모두가 포기햇던 초강력 오토를 괴롭힐 방법을 알아냇다는 기쁨과 내일 접속해서 기쁜마음으로 인벤을 확인할 '청이왕자'주인이 인벤 가득 들어잇는 1개짜리 리턴스톤을 보면 어떤 생각을 표정을 할가..생각햇더니.....웃음이 잘도 나옵니다.
(인벤가득 노랑 리턴스톤..것두 1개....ㅋㅋㅋㅋ)
너무도 재미있고 유용했던 경험이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제...오토 그만할때 안됐나요?
게다가 스틸까지...(뭐 스파이야 그렇다고 넘어가고...) 참 깨끗하게 게임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무대뽀 오토캐릭의 횡포에 속수무책당하셧던 분들......리턴스톤을 기억해 주셔요^^*
오토트랩보다 싸답니다.
오토를 세우시려는 분들....저의 오토 제거방법 연구는 계속 될것입니다.
오토가 사라지는 그날까지~!앞으로도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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