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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온라인]장점과 단점(1)
시간을 돌이켜 카발 처음 접했던때를 생각하면 너무 참신한 게임이였죠 ^^;
하지만 시기상종적인 정식서비스를 시작하여 MMORPG다운 컨텐츠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질 않았죠..
이 글은 오픈배타부터 시작해온 비록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어느 몇몇 유저님들은 공감하시라 생각이 됩니다.
[장점]
1. MMORPG의 교과서라 할 수 있을만큼 끝이 보이질 않는 컨텐츠 훌륭했었습니다.
2. 아스트랄이라는 개념의 소환식 무기류들 그리고 배틀모드란건 참신합니다.
3. 콤보시스템.. 두말할것 없습니다.
4. 저사향에서도 무난히 즐길 수 있는 카발온라인.
5. 몬스터의 실질적인 묘사부분에서는 최우수상이라도 주고 싶습니다.
6.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화려한 임펙트..
등등...
장점으로 꼽자면 상당히 많죠? 여기서 중요한건 운영을 어떻게 했느냐를 떠나서
저는 게임성만을 보는겁니다 ^^;
[단점]
1. 진행불가한 대량의 버그
2. 쉽고 즐길 수 있는 게임광고와는 다른 너무 고난이도의 게임 플레이조건..
3. 각 6종의 클레스의 특징 불분명
4. 비상식적인 아이템 드랍 및 드랍률
5. 보스급 몬스터의 미구현
6. 파티 시스템의 상실
등등...
저역시 그렇지만 장점보다야 단점을 꼽자면 끝도 없겠죠 ^^;
카발온라인 게임은 기존 MMORPG의 개념을 깬 아주 새로운 게임이였지만
결론적으론 대작의 게임이 운영의 미스로 인해 끝을 알 수 없는 나락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죠...
무엇이 카발온라인에 이런 영향을 미친걸까요..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 종잡을 수 없는 시장성..
이게 가장 큰 문제일것 같은데요..
카발 플포보면 오스미움 잘 나오게 대모하고 그러는거 같은데.. 솔직히 전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템이 잘 나오건 나오질 않건 그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잘 나오면야 대충 구해서 입고 버리면 땡이고 잘 안나온다면 열심히 모아서
잘 입고 다시 되팔면 되는것이죠. 하지만 정식서비스 이후에도 시도때도 없는
아이템 드랍의 변동... 이게 가장 큰 문제인것입니다..
한 유저가 열심히 돈을 모아 오스미움 아머를 구입했다고 쳐본다면..
어렵게 구한 오스미움에 극적인 노력으로 +7을 만들었다고 봅시다..
이 시점에서 공지가 올라오죠;; 다음 차 방어구 내용들과 오스미움 드랍률의 상향...
말 그대로 절망이죠..;;
분명 운영진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결코 쉽게 구할 수 없는 오스미움 계열이라는 말을
믿고 노력을 했는데...
2. 각종 버그들의 늦장 패치..
버그 수정해달라고 하면 다음 패치일까지 미루죠;;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3. 레벨별 몬스터에게 드랍되는 아이템 종류..
이거 말 다했습니다... 50맵부터 95맵까지 티탄 엄청나옵니다...
참 어이없죠..;; 티탄으로 언제까지 우려먹을 생각인지...
자신의 클레스와 동급레벨의 몬스터를 사냥시에 당연히 다음에 장비할 수 있는
아이템이 나오는게 기본이죠...;; 카발은 뭐....
4. 노력한 만큼에 비해 성과는 없다...
오스미움 무기 하나 먹겠다는 일념하에 1주일 연속 쟈이언트 캡틴 노가다를 시행하셨던
분들... 비록 얻지는 못했지만.. 그 노고에 깊이 고개숙입니다..
엄청난 능력을 가진 아이템도아니고..;; 한간에 들리는 말은 자이언트 캡틴한테 오스무기 먹는 확률이 로또 1등 당첨 확률이라죠..;;
5. 개인상점의 미구현..
타 게임을 보면 아시겠지만... 개인상점으로도 불편함을 느끼는 유저들을 위해
경매시스템 도입까지 한 상태에서 이건 뭐...;;;
초당 글 7개씩 쭉쭉 올라가는 장사섭에서 뭘 어찌라고...;;
이렇게 불편한 장사시스템 때문에 1천만언 상당의 아이템을 주워도 장사 귀찮아서
8~9천에 팔아버리죠..;; 그럼 같은 아이템을 팔고있는 옆의 사람은 그 글을 보고
더 낮추고.. 또 낮추고...
6. 클레스간의 벨런스...
이건 말 안하겠습니다... 각자 어떤지는 모두 아실거라 생각하고 글 쓰면 악플이...;;
그냥 벨런스에 맞춰서 모두 상향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유료결재후 한달이 거의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유저분들 카발에 투자를 계속 하실것인가 아니면 다른쪽으로 눈을
돌리실 것인가 하는 갈등을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생각중이지만... 50:50이였는데...
요번 4차 패치 공지보고 눈을 돌린다쪽에 80%는 넘어갔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결제 종료일 며칠 남겨두고 하네요;;;
그리고 오스 나온지 얼마나 됬다고 다른 방어구 또 만들고;;
잘 생각하셔서 어떻게 하실지 판단하세요 *^^*
20일 후 서버현황이 궁금해지네요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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