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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자라면....(0)
유료든 무료든 욕해대는 게시판이지만... 그만큼 하고자하는 욕구에 손가락이 자판을 두드리는 동안 어느새 글자는 영자 욕으로 게시판을 채우니....
속으로 어찌아니 기쁠소냐... 더운날... 아마 땀 삐질삐질 흘려가면 위에선 급하다 빨리 수정해라. 닥달하는 팀장과 게시물 보면 열씨미 삭제하는 관리자나 회사에 의욕과 성취감이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지금도 여전히 프로그램 컴퓨터를 두드리며 테스트하는 운영자들이 눈에 선하다. 덥다. 기다리다 샤워하고 음.... 맥주 생각난다. 맥주사러 가야긋다. 그래도 접이 안돼면 음... 커피나 한잔 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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