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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스] 잠안오는 이밤 [+Rush]길드원들에게..(0)
무의미한 랭업과 정지된 느낌이 드는 자신의 케릭터...
사람에 비교하자면.. 사람은 미래를 위해살고,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케릭터또한 마찬가지이다..
알콜중독자가 술을 무의미하게 마시듯이, 무의미한 랭업이 끝나게되면..중독이라봐도 과
언은 아닐것이다.. 그중독이 끝나게되면.. 정지된 자신(케릭터)를 만나게된다.
레벨 1때보다 더 비참하다.. 희망이 없기때문에..
주스킬 보조스킬 에이마스터에 도달하게되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게된다..
길드마크가 뜨게 된지 얼마안됐지만, 만렙들은 알것이다. 작은 어찌보면 당연히 생긴 인터
페이스에..손이 떨리게 희열을 느꼈음을...
길드창 몇마디 하고자, 같이 사냥한번 하고자, 접하게되는것이 사실이다.
길드이 단점을 밝혀서는 안된다. 길마와 임원들이 알고 노력해야한다..
하지만 다들 알것이다.. 우리길드뿐만이아니라, 모든카발게임의 만렙유저들이 접속률이
낮아지고 예전보다 접속시간이 줄어든다는것을..
이건 자랑일수도있고 창피할수도 있는얘기지만,
[+Rush]길드는 초반 5체널 유저들중, 그당시 같은레벨들끼리 사냥터에서 자주만나게되
므로, 고레벨들과 접속시간이 길었던분들이 많이 모여있다..
예전에 5체널 다른길마들이 했던 말들이 생각난다..
돈으로 매수했냐고...
하지만 속된말로 끼리끼리 모인거뿐이다..
이게임 저게임해보면서 리더역할을 해봤던 사람들이고, 한번접하게 되면 13시간이상의 접
속률을 자랑하던, 초기 맴버들이 이제 지치고있다..
초기맴버들의 인연으로 다른 사람들이모였다.. 여기서 그들을 2차맴버라 칭하겠다..
그분들또한 만렙이 되고 무의미한 랭업과 발전없는 케릭터속에, 지치기 시작했다..
우리길드에서 개개인 길드원들의 나이를 모두알고, 아이디를 모두외운사람은..
아마.. 나자신 길드마스터라고 생각된다..
물론 있을수도있다. 까페지기(긔여븐미소v),서브마스터(내여자라니까,광안리연예인)들
을 포함해서
길드에 가장 오래활동하고 길드활동이 제일활발한 몇분또한 그럴것이다..
하지만 상세히란 말을 더붙히게되면.. 나 자신이 길드원들을 가장많이알것이라 자부한다...
자랑이 아니라, 당연한것이고, 알수밖에 없어진다..
접속률에 관한 얘기를 마저하겠다..
길드내에 만렙인원을 세본적이있는가.... 60레벨~70레벨 길드원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60레벨~70레벨 길드원들과 지금막게임을 시작한길드원들과.. 접속률을 비교해보면, 후자
에 속한분들이, 접속률이 배이상좋은 반면 접속시간은 배이상 낮다..
2가지의 미지수가 주어진 방정식같다..
접속률을 꼬집고 넘어가자는게 아니라, 길드원들이 읽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것이 무엇인
지 알길바랄뿐이다..
예를 들어보자..
길드인터페이스 생성시, 처음 마르스길드순위에서 상당한 순위를 자랑하던 몇길드들이있
었다..
지금은 순위권에서는 보이지도않고.. 인원수또한 말도안되게 줄어들었다..
이유는, 무분별한 길드원모집과, 길드내에서 뼈의 존재를 하는 초기맴버와 임원들이 게임
에 흥미를 못느껴, 접게되고 줄어드는 접속률과 짧은 접속시간등 여러가지가 있을것이다..
난 접속과 동시에 무수한 귓말들이온다... 어제 누구하고 누가 싸웠는지...
누가 오토를썼고.. 누가 길탈을했으며.. 누가 새로가입했다..등등..
길드에 관한정보를 내가 비운사이 길드원들이 알고있다가, 접속과동시에 나에게 알려준
다..
그렇다고 내가 대통령도아니고, 따로 비서를둔사람도 아니다..
길드원들에 길드에대한사랑과 관심이라 생각한다.. 매번 그럴말을들을때마다, 기쁜일이
든 나쁜일이든..
정말 감사하다.. 그럴때마다 정말 힘이난다..
우리길드가 아직까지 존재하는이유는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길드원들때문이다..
결론을 내겠다..
마지막 결론을 한마디를 위해 본론을 길게 늘였다..
이한마디로 정리될것이라본다..이글을 읽고있는 자신에세 물어보라..
"케릭이 지겨운가?? 더이상의 발전이없는가?? 무의미한가?? 접속할때마다 짜증이나는
가??
카발이란 게임에 흥미를 못느끼는가?? 접속하기 싫어지는가?? 아니면, 이런질문조차 거부
스러운가??"
다시한번 자신에게 물어보라.. 그리고 기억하라..
접속할때마다 반겨주는 사람이있다.. 힘들때 도와주는 사람이있다.. 길드마크가자랑스러
울때가있다..
길드창이조용하면아쉬울때가있다.. 다른길드원들과 레벨차이때문에 노력한적이있다..
길드마스터가맘에안들때가있었다.. 길드마스터가 맘에든적이있었다...
길드원이 맘에안들때가있었다... 길드원들이 맘에들때가있었다..
"당신에겐 [+Rush]길드가있다....!!"
※반말이 아니며, 1인칭 독백입니다. 반말이라고 오해하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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