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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네요..(0)

프로키온 2005.12.21 02:20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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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카발 문열자마자 시작해서 나름대로 무지 재밌게 즐겨왔습니다.
그래서 이처럼 애정을 가지고 중간중간에 카발 욕먹는거 저는 잠자코 보며 점점 나아지겠지 하는 기대감에 좀더 기다려봐야지..기다려봐야지..
했지만, 그때의 그런 맘들이 점점 희미해져가네요..
겜상에서의 문제점은 제가 말 안해도 다른분들이 이미 많은 지적을 해주셔서 그에대한 할말은 없고, 그래도 아직까지는 지푸라기같은 맘은 남아있기에 이렇게 글올립니다.
더 약해지면 환불을 하든 하겠죠..ㅡㅡㅋ

상용화시작하자마자 글쓴이 GM <- 이거 보구나서, 아..이제 좀 상용화게임다운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구나 했더니만, 단지 게시물 삭제한다는걸 알리는것뿐 그 이상은 없더군요. 그나마 요샌 욕하는 사람들 없으니 그 GM글씨조차 종적을 감추고..약간 한심한 감도 없지않지만, 궁금하네요.. 카발관계자 여러분들이 지금 무슨생각들을 하고있는건지..
처음시도한 사업이니만큼 망해도 경험으로 생각하자는건지..대책회의같은거 안하시는지..무슨 노력이 이리도 안보이는 게임은 저도 처음이네요..

끝으로, 오토 돌리시는분들 게임 거의 망하는 분위기로 가고있는데, 하루빨리 다른게임 찾아서 돌리세요. 오토한다고 돈들이시는데 게임하나 망하는거 금방입니다. 돌려도 분위기 파악하면서 돌리세요 오토프로그램 가동만 해놓고 모니터 끄지말고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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