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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카발이여 이제 정말 굳바이다(5)
시작 한거다*-_-*므흣
그렇게 시작한 카발
정말 재밌게 즐겼다 나는 카발 유료화 하기 전에 그러니까 99만렙 풀리기 7일전에 게임을 시작했다
허나 나는 게임을 관두지 않고 돈을 내고 했다 첫달은 뭐 싸게 좀 해줘서 좋았다
게임 정말 재밌었다 레벨 열심히 올리고 길드에 사람도 꽉차있어 열심ㅎㅣ 경쟁하며
레벨을 올리고 저렙때 못잡았던 모기퀸과 러그퀸을 잡으며 "이야 나 쎄졌네" 하는 착각에
잠시 빠졌던 적도 있고 4수호 입어서 슬슬 케릭에 뽀대가 나기 시작하던 때였다
아 본인의 케릭은 포스실더 였다 홈피의 포스 실더는 말 그대로 뽀다구 와방이었다 적어도 나한테는 말이다.
포스실더 나한테는 처음엔 너무 어려웠다
왜냐? 난 여태까지 평타를 안쓰는 게임은 처음봤다 정말 어처구니 없었지만 물약 아끼고 돈아끼느라 열심히 평타로 애들 잡던 나에게는 포스실더는 너무 어려웠던 것이다 ㅎㅎ
포실 하던 분은 기억하실지도 모르겠다 몹과 자신이 사이좋게 데미지 1씩 띄우는 그 정겨운 모습을 말이다..ㅎㅎ
포실은 정말 재밌었다 그당시 아주 유용했고 지금도 유용한 블레이드 오브 져지먼트
이 기술을 레벨 50쯔음 배웟다 나는 그당시 이놈의 게임은 레벨이 중요한게 아니라 랭작이 중요하단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으니까
져지먼트는 나에게는 너무나 화려한 스킬이었고 게임을 아주 감칠맛나게 하는 스킬이었다
크러싱 블레이드 이 버프는 그당시 사기였다 버프가 크확은 현재와 같으나 크뎀이 무려
스킬자체에서 95%까지 올려주는 버프였기에 그 데미지를 타 케릭이 따라올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버프가 균형이 잡히면서 포실이 약간 앉았지만 그래도 할맛 났다
오스미움과 바이크 그리고 6수호는 껴보고 싶었으니
결국은 오스미움은 똥갑되서 입고 6수호는 현질 바이크는 당시 모아두던 업코로 싸게 구입했다 18개 인가? 뭐 암튼 그랬다
한창 2배 이벤트 할때는 정말 업코가 하루에 2~3개씩 떨어졌다 거의 6~7시간 기준으로 역시 나의 기준이지 다른사람은 더 적게 먹었을수도 많이 먹었을 수도 있겠지
5수호 너무 비쌋다 2300만언 그당시 나에게는 끝이 안보이는 가격
업코 팔아서 돈 마련하던 나는 길드 형님들께서 업코는 모으는 것이라는 구박을 받아
열심히 업코를 모았다
그렇게 하다 오스미움이 나왔다 오스미움 너무 멋있었다 다들 티탄 입던 시절이라 오스미움 정말 뽀대 굳이었다
어느덧 5수호 가격이 5업코 까지 떨어졌다 나는 그동안 모아놓은 업코로 5수호를 차고
어느덧 홈피에 나와있던 멋진 포실을 만들어낸 것에대한 보람이 너무 좋았다
어느덧 언데드 그라운드를 들아갈 수 있는 렙이 되었다
나는 들떠있었다 드디어 지겨운 루이나를 탈출하는가 싶어서였다.
언데드 입성! 허나 너무나 강력한 몹들로 인해 앞마당도 버거운 상태
나는 좌절하고 루이나로 가서 버팔로를 또 죽어라 잡아댔다 당시 버팔로 존은 사람이 항상 꽉차 있었고 오토도 무진장 많이 돌아가던 곳
그만큼 렙업 잘되고 돈벌이 되는 장소 였다
그당시 나는 길드에서 렙이 좀 됫다 길드에서도 몇명밖에 언데드를 못갔던 때였으니 말이다
다른 사람들도 언데드에 기대감에 부풀어있었겠지만 그때 나는 그 분들도 분명 좌절을 겪으리라고 생각했다
암튼 그때 까지만해도 나의 랭작은 얼마 안됬기에 나는 목표를 스킬 다 써보고 바이크 함 타보고 접자 해서
현재에 이르기 까지 하게 되었다
허나 이런 나의 인내심도 바닥나 3월달부터는 계정을 안넣고 홈피와 카발플포 카발리포트를 전전하며 이놈의 게임 언제 바뀌나 계속 주시하다가
5차 업데이트는 나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고 막바지에 먹은 최고 득템이 매직 오블
그때 당시 5천에 팔았다 요즘은 모르지
아 이렇게 재밌게 하고 다른사람과 열심히 사귀었고 접기 전에도 아는 형님들과 즐겁게 이야기 하던 이 게임을
나는 떠나게 된다 정말 한편으로는 아쉽다 이렇게 잘만든 게임을
운영을 개떡같이해서 사람 다 떠나게 하니 유저들이 그렇게 욕하는 것이 신규유저들은 모르겠지만 말이다
정말 내가 써놓고도 횡설수설이다
이만 글을 줄인다
반말 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학교에서 글 쓰다보니..급하겧ㅎㅎ
드슬에 계셨던 분들 정말 즐거웠구요 저 블랙위도우 입니다^^
사실..오늘이 쿠폰 마지막 날이라 이렇게 마지막 글을 올려보고 싶었거덩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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