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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님들 보세요(4)

다치바나우쿄 2007.09.17 17:10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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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큐리서버 "라코루루" 입니다.
카발을 경험한지 벌써 2년이 되어가는군요.
처음과는 달리 많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졌고 나름대로 재미를 느껴 여기까지 와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카발에 실증나기 시작하는군요.
몇가지로 지적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지존급이라는 아이템이 너무많이 풀려 지금은 에버리지한 장비로 되어버렸다.
그이상의 상위 아이템이 없다. 아이템의 희귀성은 전혀 존재하지 않고 누구나가 쉽게 얻을수 있는 아이템으로 바뀌어 버렷다.
결국 상위 클래스는 존재 하지 않고 존재하게 하려하지도 않는다는 것
+7 아이템의 난무
필살아이템의 난무
에픽장비라 함은 서버에서 극소수로 존재해야 그 가치가 있다생각하는데... 이제는 국민셋트로 변해버렸다.
이제는 국가선택한 캐릭터에게 3소켓아이탬을 준다니....;; 말이나 되는소리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물론 받는 유저들은 좋겠지만 그동안 컨텐츠를 즐겨왓던 유저들은 무엇으로 보상할것인가?

두번째
아이템의 캐쉬화 ......
이것이 가장문제가 심각하다 모든 유저들은 게임을 즐기는 반면 현금화하는 재미도 솔솔 하다. 그러나 카발측은 유저들의 현금화틈을 노려 그 돈을 카발온라인 측에서 뺏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안가서 상당히 고가아이템인 상급슬롯및 신형바이크가 버졌이 캐쉬화 되어 판매될것으로 모든 유저들은 예상할 것이다.
결국에 위에서 말한바와 마찬가지로 극소수의 유저들이 가지고 있던 희귀 아이템은 국민셋트로 변해버리게 될것이다.

세번째
비활성화 되어 있는 고객센터.....
본인이 질문을 올린지 벌써 2달이 넘어가고 있다.
물론 오토신고한것역시 몇개월째 대기중이다. 고객센터에 전화는 99%불통이며 펙스를 보내도 메일을 보내도 답변은 전혀없다.
6개월이 지난후 일괄답변처리방식으로 유저들의 목소리는 무시되어 있다.

네번째
수도없이 많은 버그.....
카발매니아라면 어느정도의 버그는 그냥 눈감아 줄정도로 버그투성이다.
몇주전부터는 친추목록과 길드목록의 서버및 위치 안내가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역시 신고할려해도 답변이 없기에 신고의 의미가 전혀 없다.

다섯번째
단순한 컨텐츠....
카발측에서는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을지는 몰라도 해당 컨텐츠는 6개월을 채 가지도 못한다. 그만큼 게임의 완성도에서 타 게임에 비해 저급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를 감추기위해서 마구잡이식 업데이트만 하고 있는듯 하다.

마지막의 바램은 위의 다섯가지를 모두 충족하지는 않아도 적어도 고객센터의 활성화와
게임내의 버그를 해결하는게 급하다 생각한다.
초지일관이라는 옛선조들의 말이 생각난다.
지금 카발운영진들께 말하고 싶다. 초지일관을......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10월에 쏳아질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아이온" 과 예당온라인의
"프리스톤테일2"에 눈치를 보고 있는듯 하다.
개인적으로 카발이 최고의 게임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오랫동안 즐겨온 유저로서 앞으로도 즐길수 잇기를 바랄뿐이다.
이글역시 운영자는 읽지 않을 것이다.
안타깝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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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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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봉미

    아예 게임을하나 만드시지 너무 많은걸 바라시네

    • 2007.09.17 19:55
  • 상쾌한

    게임이라는것이 사람을 미친듯이 컴터앞에 아무생각없이 잡아두는 컨텐츠는 좀 벗어나야겟죠.
    더이상의 여가생활이 아닌듯싶네요 ㅎㅎ 솔직히 불만글올리는것조차 그에대한 게임사의 응징이라던가 ㅎㅎ 서로 딱딱하게 밀고나가는건 서로 인정은 해야돼요.. 님처럼 성의 있게 쓰여진글도 태클 먹일수 있다는 가슴아픈 사태가 일어날수도 ㅎㅎ 아무튼 게임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깐 말이죠.. 님처럼 조목조목 잘꼬집은건 인정해 줘야 겠죠 게임사측도요.. 그렇다고 바꿔준다는 망상은 버려야죠 ㅎㅎ 안타깝지만 게임내 친구들이 있기에 남아있는거겠죠.

    • 2007.09.17 17:55
  • 경운기사장

    운영진 흉내내보세여~바로쫓아옵니다~ㅎㅎ

    • 2007.09.17 17:31
  • 다치바나우쿄

    상퀘한님의 발언에 상당히 동감하는 바입니다. 지금 제가 남아있는 이유는 응징이라는 길드의 길마로서 그 책임감의 이유로 제가 떠날수 없다는 명분이 되는듯 합니다. 저역시 떠나고 싶지 않기때문이죠 ㅎㅎㅎㅎㅎ

    • 2007.09.18 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