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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온라인 게임 해외에서 유료 잇따라 진통(2)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해외에 수출한 게임을 유료화했다가 반응이 신통치 않아 무료화, 부분 유료화로 전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온라인 게임의 블루오션으로 손꼽히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넥슨이 지난 4월 일본에서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 온라인롤플레잉게임(RPG) ‘마비노기’. 월 1500~2000엔의 정액 요금제를 실시해왔지만 오는 15일부터 완전 무료화하기로 했다. 일본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캐릭터로 상륙 당시 상당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시장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무료화를 선택한 것.
일본에서 온라인 게임 ‘크로노스’를 서비스중인 리자드 인터랙티브 역시 이 게임의 무료화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의 ‘씰 온라인’, 민커뮤니케이션의 ‘란 온라인’, 넷타임의 ‘코룸 온라인’ 등 온라인 게임 역시 일본에서 월정액 요금제를 실시하다가 최근 부분유료화로 속속 전환하고 있다.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해외로 진출했던 국내 온라인 게임들이 잇따라 유료화를 철회하는 등 서비스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은 그만큼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도 만만치 않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화선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거대한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도 메이저 게임업체 샨다가 기존 정액요금제와 다른 비즈니스모델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며 “해외시장에서도 이제는 유료화 도입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로미 기자(romi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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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기사 내용 보니깐 카발도 분명 실패 한다 외국에서 상용화 하면 분명 실패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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