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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언젠가 카발을하러 동네 게임방을갔었다..(9)
진정 게임폐인의 끝자락을 발견했다..
수북히 쌓인 커피자판기 종이컵과... 3개이상겹쳐진 사발면용기....
몇일이나 면도하지 않았는지 덥수룩한수염;;;...
까무잡잡한 맨발을 의자위로 하나 걸쳐올리고 담배가 넘쳐흐르는 재떨이에 재를
떨던 그는...
열혈X호 라는 게임을 하고있었다..
캐릭명..
XX공듀 <<(공주도아니고;;)
채팅창에 난사하는말..
옵하, 아잉 *^^*(볼에 별2개는뭐냐;;) 모대략 이딴것들;;;
그러다 나의 눈길이 따사로왔는지 뒤를 휙 쳐다보았다..;;
나는 그포스앞에 딴짓하던척을 할수 밖에 없었다는.......
나에게 열혈X호 라는 게임의 이미지는 그렇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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