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카 발 온 라 인 ]](4)
네바레스 엑소더스…
역사의 끝이자.. 시작... 이름만이 남아있는 역사의 시대.. 그 시대는 네바레스 엑소더스로 인해 막을 내렸다.
세상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던 그때… 초상문명(The Honorable Age)은 인류의 번영의 상징이기도 했지만.. 다른 면으론 재앙을 여는 열쇠가 되었다.
미지의 힘…
인류에게 아직 허락되지 않은 그 힘을 손에 넣게 되면서, 인류의 암흑시대가 도래 하였다.
인류는 그들의 야망을 위해 그 힘을 사용하였고, 그것은 커다란 재앙이 되어, 인류의 종말을 고하고 있었다.
대륙의 붕괴… 종말의 종착…
생명의 어머니라는 바다는.. 사신이 되어 그들을 삼켰고, 그들의 버팀목이자 안식처가 되었던, 대지는 붕괴 되었다. 그로 인해 대다수의 인류가 흔적을 감추었고, 거대했던 문명 또한 알 수 없는 무저갱 속으로 가라 앉았다.
마지막 남은 대륙 네바레스…
인류의 종말을 고하는 그때… 하나의 대지의 어머니가 그들의 종말을 막아 주었으니, 그 대륙이 네바레스이다.
하지만, 인류의 시련은 이제부터 시작 이였다. 초상문명의 멸망으로 인한 지각의 변동과 기후의 변화 알 수 없는 에너지의 흐름으로 거대하고 강한 크리쳐들이 태어 낳고, 마지막 대륙 네바레스에 살아 남은 인류를 위협 하기 시작했다.
하나의 희망…
인류는 희망을 잃고 방황하다 마지막 남은 문명.. 현재 현자의 탑이라 불리는 네바레스의 기둥으로 인류는 모여들기 시작했다. 7명의 용감한자가 네바레스의 기둥을 도전했고, 그곳에서 남은 유적과 포스란 힘을 발견, 계승하기에 이른다. 그곳에 남은 기록과 유적은 다시금 인류에게 희망을 주었고, 다시금 문명을 이룩하기 시작했다 이때 네바레스의 기둥에 도전한 7인을 7명의현자라 칭한다.
새로운 시대…
7현자는 인류에게, 예전의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인류는 정신을 닦고, 자연을 익히는 포스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현자의 탑에서는 3가지의 포스의 법(法)이 있었다. 인류는 그 포스의 법을 갈고 닦으며, 정신을 수양하고, 강력한 크리쳐들에게서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힘을 길러갔다.
첫번째의 법..
포스의 실제적 발현 보다는 그를 통해서 순수하게 신체의 힘을 단련하는 자들이며 다른 법의 계승자들과는 달리 어느 정도 신체적 조건을 타고 나야 한다. 이 첫번째의 법을 수련하는 자를 워리워라 불리었다.
두번째의 법..
포스의 법칙 중 두 번째를 계승한 자들을 블레이더라고 칭한다. 현자의 탑에 따르면 초상 문명 이전, 고대(The Lost Age)에서도 아득한 과거의 동방이라 불리던 곳의 무예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한다. 포스의 힘으로 신체를 단련함은 워리워와 같지만, 단순히 힘을 숭상하는 워리워와는 다르게, 빠름을 숭상했다.
세번째의 법..
검술과 같이 마법도 그 기원을 따지자면 초상문명시대(The Honorable Age)를 지나 고대 문명(The Lost Age)까지도 거슬러 올라간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대중화된 전투 기술로서의 마법의 기원은 초상문명시대라고 보는 것이 정설이며, 지금의 전사들이 사용하는 마법은 초대 7현자가 전해준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 검술이 포스를 이용해서 신체능력과 물리적 파괴력을 극대화한 것이라면 마법은 체내 포스를 이용해서 체외, 대자연속의 포스를 제어해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전투 기술이자 학문이다. 이런 강력한 학자들은 위저드라 칭한다.
네번째의 법
엑소더스 이후에 새로이 세 가지의 법이 생기니 그들을 포스아쳐, 포스블레이더, 포스실더라한다. 이 세가지의 법을 익히는 자를 포스핸들러라 하였는데 지금은 포스의법을 익히는 모두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그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법을 익힌 자가 포스아쳐이다.
포스아처는 위저드의 한 지파로부터 발전했다. 이들은 마법의 원거리 공격가능성에 주목을 했으며 그 특징을 극대화시키는 연구를 했다. 대자연의 포스를 제어하는 것은 거리와 범위, 거리와 장악력이 반비례 한다는 것은 포스를 어느 정도 다루는 사람들에게는 상식과 같은 일이다. 포스아처의 창립자들은 범위와 장악력에 대한 제어 보다는 거리와 속도에 관심을 가졌다. 그렇게 원거리 전문 포스 공격기술로 탄생한 것이 포스아처라고 할 수 있다.
다서번째의 법
포스아쳐의 정립과 더불어 퍼져나간 "크리스탈"이라는 제어력에 특화된 포스 제어기는 포스의 제어에 있어서 또 다른 가능성을 만들어 냈다. 포스아처가 원거리 포스 제어력을 보조하기 위해서 아스트랄 보우를 만들어낸 점에 주목하여 이들은 크리스탈 주변에 포스를 강하게 응축, 흩어지지 않게 제어할 수 있게 연구했다. 포스가 강하게 응축된 아스트랄 실드는 탁월한 방어력을 자랑했으며, 포스로 이루어진 만큼 공격에 사용할 수도 있었다. 이렇게 공방을 모두 갖춘 자들을 포스실더라 불렀다.
여섯번째의 법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진 법을 익힌 자가 포스 블레이더이다.
네바레스 초기부터 검술로 근접전을 지배하며 마법으로 원거리를 장악할 수 있는 전투스타일에 대한 바람이 있었다. 하지만 희망과는 달리, 두 가지에 능숙해지기 위해선 두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했다. 그랬기에 포스아처의 등장 이전까지는 그저 꿈의 배틀 스타일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포스아처의 탄생과 포스실더의 연구는 이들, 마검사 - 포스 블레이더의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게 했다. 처음에는 포스실더와 같이 한 손에는 검을, 다른 한 손에는 포스 제어기를 착용 하는 것으로 연구가 시작됐다. 포스실더가 방어 중심의 전사임에 비해 이들은 공격을 중시했기에 민첩함에 좀더 비중을 두었으며 그로 인해 아머슈트세트는 포기하고 배틀슈트 세트 착용을 검토했다. 포스 공격 또한 제어력보다는 파괴력에 중심을 두어서 "크리스탈"이 아닌 "오브"를 선택했으며 결국 어느 정도 연구의 성과가 있어서 민첩 중심의 마검사가 탄생했지만 아직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검술의 파괴력은 블레이더에 못 미쳤으며 마법 또한 위저드나 포스아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포스실더와 같은 보조 계열 마법도 다루기 힘들었기에 보다 다른 각도로 검술과 마법의 위력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이들은 사고를 전환, 검술과 마법이 각각 약하다면 검술과 마법을 함께 사용하면 강해질 것이라는 관점에서 결국 포스 블레이더를 위한 전용 전투 기술들을 만들어 냈다. 결국 속칭 마검술이 발명되었으며 이들 마검술을 사용하는 자들, 포스블레이더가 탄생했다.
네바레스력 378년 그들에게 다시금 시련이 닥쳐온다……
[[프롤로그 (위험은 다가왔다....)]]
네바레스력 378년.
엑소더스 이후 많은 시간이 흐르자 생명의 어머니인 바다는 다시금 대지를 돌려놓기 시작했다.
네바레스대륙의 인류는 새로운 대지에서 묻혀진 유산을 찾고자 노력하였고, 많은 대륙을 개척 하여 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새로운 대륙이 발견되고, 그곳을 개척함에 따라, 새로운 크리쳐와 어둠의 위협이 다가왔다.
“이곳입니다 트랴이져님.”
“흠... 알 수 없는 포스가 가득한 곳이다.”
리제이드 트랴이져. 그는 네바레스 최고의 탐험가이며, 7현자에게서 직접 전수 받은 포스핸들러 였다. 그는 첫번째의 법을 익힌 워리어였다.
트랴이져는 자신의 탐험대원인 루씨가 가르치는 건물의 입구로 들어서며, 깊은 어둠이 숨쉬는 입구에 불어 오는 미지의 포스에 얼굴을 찌푸렸다.
“여태까지 느껴보지 못한 포스이다. 도대체 이곳은 어떤 곳이지?”
리제이드는 7현자에게서 새로운 대륙을 탐험하라는 명령을 받고, 지금까지 5개의 유적을 찾아냈다. 이번이 6번째 유적이었는데, 앞선 유적과는 다른 엄청난 포스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진짜, 이 짓도 때려 쳐야지.. 언제까지 이렇게 유적들만 탐사해야 하는지... 내가 이렇게 유적을 찾아 돌아다닐 때 샤로이 녀석은 점점 강해지겠지.. 젠장...”
샤로이 테스. 6계의 법(法)중 블레이더의 길을 걷는, 네바레스 최강의 쾌검을 구사하는 모험가였다. 몇 달 전, 7현자의 과제를 수행하러 들어간 샤로이가 부러워지는 리제이드였다.
한참을 미지의 유적 안을 들여다보던 리제이드는 천천히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같은 시간 샤로이 또한 리제이드를 부러워하며 한참을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젠장, 리제이드녀석, 지금쯤 새로운 유적에서 희희낙락 놀고 있겠지.”
순간 눈에 보이지도 않는 비도 하나가 샤로이의 뺨을 스쳐 지나갔다. 샤로이는 흠칫 하며 다시금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지금 샤로이가 도전중인 7현자의 과제 또는 7현자의법 이라고 하는 수행 관문은 포스핸들러들에게, 최대의 수련법 이었다. 그만큼 위험하고, 어려웠으며. ‘7현자의법’의 관문이 세워진 뒤 300년 동안 이 수련을 무사히 마친 자는 25명을 넘지 못했다.
2년 전 리제이드가 최단시간으로 이 수련을 통과하며, 대륙 최강이란 칭호를 얻으면서 샤로이또한 7현자의법에 도전 했으나, 마지막의 관문을 뛰어넘지 못하고, 목숨을 내어 놓을 뻔 했다. 그때의 상처로 1년이 넘도록 치유로 시간을 보내고 1년 동안 맹 수련을 걸친 끝에 다시금 7현자의법에 도전 하고 있었다.
7현자의법은 모두 7개의 관문으로 이어진 수련법으로, 1번째 용맹의문, 2번째 지혜의문, 3번째 믿음의문, 4번째 고통의문, 5번째 안식의문, 6번째 포스의문, 7번째 자아의문으로 이어진 수련법이었다.
지금 샤로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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