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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에게 쓴 한마디..(0)

조용한오빠 2005.11.18 21:35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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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큐리에서 포스 블레이드를 키우는 유저입니다.
케릭 이름은 회색하늘[66렙] 입니다.

첫날부터 지켜보면서 재미도 느끼고 가끔은 신선함도 느끼고 있습니다.
운영 방침도 과감하고 자신감 있는 듯 해서 좋은 점도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지켜 보면서 조금의 아쉬움과 노파심에서 몇자 적어 봅니다.


★ 잘못을 모르는 운영자인가? 너무 자신감에 넘쳐서인가? ★

점검 시간이 연기 되거나 잘 못되었을때 죄송하다는 문구 자체가 보이지 않는다.
자신감을 떠나 지켜 보는 유저의 입장에서는 마치 운영자가 왕처럼 군림하고자 하는
정신적 질환감 마저 들게 할 정도이다.

오픈 베타라도 유저는 고객이 아닌가?
모자란 게임의 부족함이나 잘못된점을 서로 보완하고 검토하기 위해서는
유저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게 아닌가?

팀장의 인터뷰 내용중에도 자신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건방진 이야기 마저 보인다.
돈이 남아돌아 쓸데가 없어서 사장이 게임을 만들었다면 할말 없다.
적어도 즐거움을 주고 자신들이 만든 게임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운영비를 포함한 자금이 필요할 것이며 이는 곳 유저들의 주머니에서 나오는것이 아닌가?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말라??
그건 말 안해도 유저들의 판단 할 문제이다.
그 말속에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팀장이란 사람은 알고 있는가?

본인은 사무실이라 별다른 손해가 없음에서 짜증도 나건만
일부러 시간을 내어 게임방을 찾거나 게임을 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그 심정이 어떨까 문득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잘못을 단호하게 대처 할줄 아는 운영진이라면
자신들의 잘못부터 사과를하고 반성하고
유저들의 상하게 만든 기분을 작은 마음으로라도 풀어 주어야 함은 당연지사일텐데
근본과 기본을 모르는 자들이 누구에게 잘못을 말할것인가?

'과하면 넘친다'라는 말처럼
자신감이 건방진 자만감으로 바뀌지 않길 바라는 한 유저가 올립니다.

ps.문득 생각나서 적다보니 말에 두서가 없음을 읽는분들 이해해 주세요^^
좋은 하루 좋은 주말들 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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