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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 이건아니자나~ 이건아니자나~♪(6)
석달전까지 유료로 게임을 즐기다가 카발측의 약속과 다른 늦은 업데이트와 해결되지 않는 각종 버그들 그리고 어이없는 운영정책등에 실망을 거듭하고 접었던 사람입니다.
한참할때부터 같이하던 좋은 동료들 몇몇이 아직 카발에 남아있기에 무료화가 된 지금 다시 해보려 이리저리 살펴보았습니다만...
아무래도 이스트소프트에 큰 변화는 없었던듯 보이는군요.
접을당시의 국민셋이 오스셋이었는데(그것도 몇달동안 국민셋이었죠) 지금와봐도 역시 국민셋은 오스셋이더군요.
간간히 레어매직이 보이긴 합니다만, 그건 미약하구요.
템은 일단 제치고, 자고로 무료게임에서 유료게임으로 전환할때 가장 기본이 되는게 뭐냐면, 기존 유저들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되 유료지불을 하는 유저에게는 조금 더 나은 서비스 또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는것입니다.
제가 알고있기로 우리나라에서는 네오위즈의 세이클럽이 대표적으로 성공한 사례라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들어와서 둘러보니 이건 시대의 흐름과 정 반대더군요.
무료사용자에게 패널티가 돌아가는 부분무료게임입니다.
뭐... 무료게임이 유료화가 된 게임이 아니라 유료화였던 게임이 부분무료화된 게임이라서 그렇다고 이해하려 쳐도 사실 좀 기분이 나쁜건 사실입니다.
오픈베타 초기때부터 지난 3달전 유료유저로 있을때까지만 해도 줄곧 당연히 되던 부분들이 지금와서는 적용이 안되는 부분무료라는게 사실 적응이 안되는군요.
카발에 실망해서 떠났다가 옛 동료들 때문에 다시 돌아왔더니 전에없던 패널티를 주더라.. 라는...
억지로 이해하려 한다면 굳이 이해못할것도 없지만, 이건 이미 순서를 바로잡기엔 늦었단 생각이 듭니다.
역시 아직까지 유저들 마음 헤아리지 못하고 당장 앞의일만 처리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아.... 패널티가 뭡니까.....
카발 운영진이 싫어 떠났던 유저에게 카발이 무얼 준비해놨다고 해서 다시 돌아와보니 나에게 패널티를 먹이더이다.~~
역시 '카발스럽다'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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