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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카발 성공여부 지속적인 신규회원 가입에 달렸다.(0)

쓰부릅 2005.12.10 23:26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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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사장이 밝힌대로 이 게임은 3개월을 즐기고 떠날 사람은 떠나라 식의 게임입니다. 그리고 3개월 후에도 남는 사람들은 국가전, PK 등을 즐기면서 게임을 접지 않을 수 도 있다는 것이 기획의도 입니다.

3개월이면 엔딩을 보고 그리고 끝을 본 사람은 떠나라 식의 운영이니 당연히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신규회원 가입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유료 게임에서 지속적인 신규회원 가입은 이제껏 어느 온라인 게임 개발사에서도 못해낸 일입니다. 게임 TV등에서 꾸준한 광고를 때리고 리니지 공성전 대회등을 꾸준히 게임 TV에 내보내는 등 상당한 비용을 광고에 쏟아붇고 있는 리니지도 사실상 신규회원 가입보다는 기존 회원이 게임 접지 않도록 최대한 유지하도록 하는 게 고작입니다.

카발.. 입소문 대왕을 찾아라는 전략를 통한 네이버 검색 순위 1등, 알집 압축 풀릴때 나오는 광고창 등 별다른 비용을 들리지 않고 광고를 해서 어느 정도의 성공을 이루었다고 보는데요. (게임TV에서 광고나 옥외 광고판 등은 전혀 보질 못했습니다. 리니지와는 사뭇 다르죠 )

과연 이런 식의 소극적인 광고전략을 통해서 유료화 게임이라는 절대적인 약점을 안고 계속적인 신규회원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게임을 즐기는 유저로서 걱정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혹여나 3월 뒤에 열기를 띠고 벌어져야 할 국가전.. 소수의 유저만의 길드전으로 전락하지나 않을까나? 파티 던젼을 가기위해 저렙존을 지나칠 때 신규회원이 없어 썰렁하니 아무도 없는 그런곳을 지나야 되는 건 아닐까.. 저렙을 통한 업석 거래가 없다보니 치솟는 업석값에 직접 업석을 줍지는 않고서는 인첸은 불가능해지지는 않을까?

지금 광고 방식으로는 힘들다고 봅니다. 유료화를 통한 수입이 곧 지속적인 게임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 전략으로 이어졌음 합니다. 그냥 유료화 되었다고 벌어들인 돈을 다른 게임 개발하고 자기 잇속 챙기는 데만 쓰는 여러 회사 많이 봐왔습니다.
그런 회사들은 어차피 기존 유저 유지만 하면 되는 거였으니 별 문제가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카발은 기획의도가 3개월 엔딩 게임이라는 걸 잊지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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