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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다음주 대대적인 업데이트 기사---(4)
최신 기사입니다.
네이버 검색중 찾은 12월 8일(오늘) 기사입니다.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카발 온라인'을 서비스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은 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울팔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카발 온라인'의 업데이트 계획 및 향후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카발 온라인'은 다음주 경부터 대대적인 업데이트에 들어가게 된다.
먼저 현재 게이머들이 많이 지적하고 있는 커뮤니티성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파티가 힘을 합쳐야 하는 파티 연합 던전과 길드 단위가 움직여야 하는 길드형 던전이 추가되며 새로운 액세서리와 갑옷류 등이 업데이트된다.
또 상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탈것이 추가되며 PVP 시스템과 18세 이상의 채널 신설을 통한 PK 시스템, 그리고 신규 퀘스트, 스킬, PVP를 활성화시키 위한 콘텐츠인 '신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게이머들의 뛰어난 실력으로 콘텐츠가 너무 빠르게 소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고 레벨에 도달하는 시간이 200시간에서 300시간으로 상향 조정되며 최고 레벨도 최소 90레벨 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스트 소프트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고 레벨에 도달한 게이머는 3만5000명 정도로 이스트 소프트의 예상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 이스트 소프트 측은 빠른 레벨업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원래 목표를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레벨업 속도를 늦출 계획이며 그에 비례해 즐길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계획상의 최고 레벨인 100레벨이 공개된 이후에는 국가를 선택해 대규모 국가전을 진행할 계획이며 패키지처럼 모든 시나리오를 다 달성한 게이머들을 위해 후속작 개념의 추가 시나리오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직접 설명한 이스트 소프트 김장중 대표는 "롤플레잉 게임의 대중화라는 목표 아래 게임 업데이트를 진행중"이라며 "다음 주에는 훨씬 재미있어진 '카발 온라인'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관심을 모으던 유료화는 정액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유료화 시기와 가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김남규 기자 rain@gamedonga.co.kr ⓒ게임동아 & GameDonga.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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