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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비오는날이었던가.(15)

친절한금자씨 2005.10.28 21:30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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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네 집이 정전이 되었지..

여자친구는 어두운걸 조낸무서워하고 기겁하는성격인지라..
그날..

밤늦게 전화가왔어.
정전이라고 무섭다고 울면서얘기하는데 이거참 미치겠더군.

넥타이도 다풀지못한채 차시동을 다시걸고 여친집으로 달렸어.
비가엄청왔지..
그랬기에 여친이 더무서울까봐 과속했지뭐야.

그렇게 여친집에가서 현관문을열었는데..아무것도안보여.
단,그녀의 핸드폰램프가 깜빡이기에 그걸로 그녀를 찾았지.

말없이 꼭안아줬어.그녀도 내품에서 몇분간 안겨있더군.
그렇게 진정이 됐겠다 싶을때즘..

목이말라 냉장고로 가는데 전화가오는거야.
꽤 늦은시간인데 오는전화라

아 이시간에 누구지..라면귀찮음반으로 받았는데.

여친이더군...

정전이되서 무서워 오빠집에 왔다고 어디냐구.....

순간 심장이 멎는줄알았어..


-DC소설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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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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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금자씨

    이 이야기의 2편은 없습니다.여기서 끝내야 가장 최고조의 느낌을 간직할수있거든욥

    • 2005.10.28 21:35
  • 비향

    다음이야기 궁금해용

    • 2005.10.28 21:34
  • o앙o

    분신사바 +ㅁ+

    • 2005.10.28 21:33
  • 빙륜

    릿힝*-_-*

    • 2005.10.28 21:33
  • 친절한금자씨

    퍼가세효.어차피 저도 각색한거니까효

    • 2005.10.28 21:33
  • 친절한금자씨

    내가 앙히메를 안은거야?아이..좋아!!

    • 2005.10.28 21:33
  • 빙륜

    푸흡; 퍼가고싶(...)

    • 2005.10.28 21:32
  • 친절한금자씨

    둘이 사귀는거에효?조낸부럽

    • 2005.10.28 21:32
  • o앙o

    그게 나요 +ㅁ+

    • 2005.10.28 21:32
  • hyunwe

    하지만 비향띠가 있으니...어디라도 따라가겠슴~ㅠ_ ㅠ(훌쩍;;)

    • 2005.10.28 21:32
  • hyunwe

    음..공포물은 취향이 아니라..^^;;

    • 2005.10.28 21:31
  • 친절한금자씨

    검횽아 있었네 ㄲㄲㄲ

    • 2005.10.28 21:31
  • 서슬퍼런검

    야야야....더올려~~~

    • 2005.10.28 21:31
  • 소월아

    다음 편은... ^^*

    • 2005.10.28 21:31
  • 비향

    헉..그럼 안고있던 그사람은.. ㅋ ㅓ억..;; 누구지;;

    • 2005.10.28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