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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섭플레이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분들 보시오!!(14)

키다리군 2005.12.06 11:53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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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본섭 플레이 하는 양반들이 더 이해가 안가.

1. 캐릭터를 자신의 분신이라 여기는 분들.
약먹으셨나? 컴퓨터 속의 그래픽 한조각과 몇줄의 데이터베이스가 당신의 분신입니까?
당신은 현실속에 있고 현실이 있어야만 당신도 존재하죠. 꼭 이런분들이 동생 칼로찌르고
죽으면 마을에서 리스폰 될거라고 생각하시지 쯧쯧.

2. 죽어라 캐릭터 키워봐야 초기화 되는데 뭐하러 키우시냐고?
그대신 빠르게 크잖아.
게임은 어느정도 레벨업의 스피드가 있어야 지루하지 않고 새로운 장비, 새로운 능력치를
받아야 재미가 나는데 당신들하는 본섭봐봐. 그게 게임이야? 노가다지.
그런데 그 노가다를 왜하냐하면. 그냥 자기 만족이야. 내가 제일이야. 내 캐릭 멋지지.
내 케릭 열라 쎄. ㅡ,.ㅡ 그거 빼 놓고 당신의 캐릭이 대변하는게 뭔데?
왜 키워서 아이템 노가다시켜 장사하게? 리니지처럼 뮤처럼 ...
코어 열나게 파고 2소켓 아이템 주워서 아이템 베이에서 팔아 쳐드시게?

게임은 즐기기 위한 하나의 놀이일 뿐이야 이걸로 돈벌려고 집착하다 몇년지나봐
당신인생에 남는 것? 망가진 몸과 떠나가버린 친구들 외면하는 가족밖에 없을 걸?

테섭 좋잖아? 지워지면 어때 심심할때 퇴근후 TV 가 싫어질때 그냥 가볍게 즐기기엔
초기화? 다른 캐릭터 새로 키우는 재미도 있잖아?
어차피 1년후에 새로운 게임 나오면 이거 접고 또 그거한다고 난리칠거아냐.

리니지나 뮤가 왜 아이템 불법거래와 오토 프로그램 방치하는지 알아?
그거라도 붙잡고 폐인 짓 하는 놈들 있어야 현상유지가 되거든.
그거 막아봐 누가 그 노가다게임 본섭에서 죽어라 할 것 같아?

3. 테섭은 테스터를 위한 섭이고 진짜유저는 본섭 플레이어다?
조까라마이신...
거의 모든 유료게임이 돈내고 테섭하지.
한달계정비 2만원 가량 주고 남의 게임 테스트 해주는 분들도 계시나?
그런 골빈 스토리를 씨부렁 거리는 작자도 있더구만 ㅎㅎ 그냥 나가 죽으세요~~~!
스트레스 없이 여가시간에 놀아 보고자 함이지 테스트? 그거야 내키면 해주는 거야.

너네처럼 노는데 목숨거는 한심한 폐인들이 싫어서 테섭한다.
ㅇㅇ? 아이템하나에 목숨걸고 사기치고 뻥까고 PK를 해서라도 남의 걸 뺏고
현실을 도피한체 오로지 고랩을 위해 허덕이는 니네 꼴이 좋아보여?
현실에서도 그렇게 뻐빠지게 노가다좀 뛰어봐. 사회가 윤택해질꺼야.

결론은? 게임은 즐겨라. 응? 캐릭터는 니분신이 아니고
게임은 장사수단이 아니다. 그냥 즐겨라.
죽어라 키워도 데이터 베이스내의 몇줄 코드에 불과해.
현실속의 네 자신을 그렇게 열심히 굴리고 다듬고 키워나가라. 응?

아니면 게임회사 직원이 돼라!
그냥 데이터베이스에 SQL 몇줄 쳐 넣으면 당신은 지존이 된다.
현실적으로 살아라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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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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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아처4

    병진

    • 2005.12.09 11:18
  • 달빛하늘

    니 경험담이구나 ㅋㅋㅋ 그리고임마,단정짓지마,,
    게임하는 유저들수많큼 게임을 즐기는 이유또한 다양하다 이넘아
    니가 한때 그런훼인짓한거같은데,,니가 말한 그런부류,,완전 극소수거든?? 딱 니글보니,,넌 오베족이네?ㅋㅋ 돈내고 게임하는게 아니라
    게임이 맘에들면 그겜하려고 돈을 내는거지 이넘아,,앞뒤구분못하는
    주제에,반말지꺼리고 ㅉㅉ,,너도 이넘아 딴겜하러 갈꺼자나,,다똑같은거야,,그러니 남참견말고 니 주댕이 단속이나 잘해라,,,

    • 2005.12.08 12:21
  • 비켜임마

    폐인이데건 안데건 자기가 조으면 그만이지
    멀 다른넘들 그만해라 폐인짓 하지마라 하쇼?ㅡㅡ
    당신이 그사람들 밥맥여 살릴것도 아니면 그런말 하지마쇼
    말은 맞는말인데 남 비하하는 말은 좀 그런것 같소이다

    • 2005.12.07 14:57
  • 하늘과약속

    맞는 말이요 !! 정말 공감하오

    • 2005.12.07 13:56
  • 드래곤체이서

    다들 같은 생각이시네.... 추가로 그라나도 에스파다도...

    • 2005.12.07 11:12
  • 멀봐다쳐z

    이님 글 동의합니다 ..ㅎㅎ

    • 2005.12.07 10:18
  • 엘라딘

    나중에 가서 뭐 썬 오픈돼면 또 가실꺼 뻔하면서...
    ↑이 말 정말 마음에 와닫습니다. ㅡㅡa

    • 2005.12.06 22:17
  • 벤뎅이소갈딱

    정답이네. ㅎㅎ

    • 2005.12.06 21:23
  • 소우루당코

    이 말이 정답이네!! 역시 넌 내 꼬붕이다

    • 2005.12.06 17:53
  • 이후s

    반말은좀 그렇타 치구 난 저분말하는거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뭐 겜은 테섭하나 본섭하나 즐기면됄뿐...평생카발하면서 살건 아니잔습니까? 나중에 가서 뭐 썬 오픈돼면 또 가실꺼 뻔하면서 즐기면돼지뭐..

    • 2005.12.06 15:48
  • 샤드D

    니가 반말하니 나도 반말한다.
    1번은 극소수 겜과 현실을 구분못할정도로 몰입하는 사람들과 다른사람을 비교한다는게 어떻게 보면 니가 그정도로 해보고 후회하는거 같다.
    겜상 케릭을 자신의 제2의 분신이라고 하는건 겜상의 매너를 지키기 위해 그렇게 생각하고 키우는거란다. 현실의 자신과 혼동 하지마.
    2번은 게임을 좋아서 하는 사람과 게임을 이용해서 돈버는 사람 여러 사람이 있긴 하지만 동일시해서 말하지 말고 게임을 좋아 하는 사람이건 돈을 벌 목적이건 열심히 해서 얻은건 그많큼의 가치가 있으니까 그러는거지 이것또한 현실과 혼동해서 생각하지 마라.
    3번은 게임 만든사람은 돈벌목적으로 게임을 만든단다. 테섭이든 본섭이든 게임을 만든사람이 돈을 벌어야하는데 테섭만 무료라면 본섭 유지가 돼겠냐? 유료게임은 너보고 돈내라고 하는게 아니고 그게임을 할사람한테 돈내라고 하는거야.

    너는 너무 게임과 현실을 동일시 생각해서 말하는거 같다. 모든사람이 그렇게 하진 않아. 게임 하는 사람이 몇년후 꼭 폐인이 돼라는것은 없고 몇년후 혼자 왕따로 지내는것은 없어. 게임 하면서 좋은사람만나거라..

    • 2005.12.06 15:01
  • 거품

    한, 일전 축구경기를 한다... 열광적으로 응원한다....
    지면 무지 열받는다.. 이기면 무쟈게 기쁘다...

    겜을 왜 하나요? 패키지 겜을 해도... 엔딩겜이면 엔딩해서 짜릿함...
    전략시뮬에서 고도의 두뇌플레이와 컨트롤로 승리...
    건설.. 나라 육성... 캐릭 육성... 시뮬레이션... 더 큰 도시.. 성공적 기업... 능력 좋은 캐릭, 멋진 엔딩...

    저걸 왜 할까요? 대리 만족...

    맨날 출퇴근, 술자리, 인사이동, 미팅... 고정적 삶에서 즐길거리 없으므로, 나쁘게 보면 현실 도피지만 좋게보면 겜속에서 보상심리 얻고,
    현실에 쌓인 스트레스를 걷어 내는 거죠...

    캐릭 지워지는 거 아깝기에 테섭안하고 본섭에서만 하는 분들이
    저로서는 더 동류의식이 느껴짐...
    본글 쓰신분 주관대로 테섭 매니아도 있을 수 있겠지만..
    돈벌이나 아템 장사나 이런거 하는 분은 극소수고 나머지 다 일반적인
    평균인이랍니다.. ㅎㅎ

    그리고 패키지겜이건 온라인겜이건 키우는 걸 노가다라고 생각하면서
    겜하는 분은 없죠... 자신 스스로 이건 불필요한 노동이다 생각이 들게되면, 이미 그겜과는 멀어지는 것입니다.. ㅎㅎ

    • 2005.12.06 14:42
  • 내가왔소

    그러게...반말이 쫌....

    맞는 말이긴 헌데....게임은 즐기는 거죠.....

    테섭을 즐기던 본섭을 즐기던 즐기다 실증나면 떠나면 되죠..

    목숨걸일 없어요 ㅎㅎㅎㅎ

    테섭을 좋아하시나 보네요^^*

    전 본섭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재미로 키웠는데 지워지면 어때....가 아니라

    재미로 키웠는데 누가 지웠어 열받게....이게 제 성격이라 ㅋㅋ

    본섭하다가 재미없어지면 그냥 조용히 딴 겜하면 되죠 ㅋㅋ

    게임 폐인 몇분들한테 쓴 글인듯한데요 ㅋㅋ

    그 몇분들은 이 글 꼭 읽으시고 정신차리시길 ㅎㅎㅎ

    • 2005.12.06 13:36
  • 순금응가

    반말이 쫌.

    • 2005.12.06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