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축케를 위장한 저주케..(5)
못먹어봤다. 최고득템 7파이터.... 그것도 부케를 119 쌍트랜으로 만들때까지
최고 득템이었다. 투솟무기는 영자 혈연관계나 친구들이나 먹는줄 알았다.
그러던 어느날...............
루이나스테이션 거미를 허탈하게 때려잡던중 나온..실존하는지 조차
의문이었던 전설의 슬롯익스텐더..!! 그넘을 먹고말았다...
순간 뒤로 넘어가는 몸을 지탱하며 정신력을 발휘해서 스페이스바를 눌러
인벤으로 담았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루이나를 나온후 수시로 인벤을
확인하며 얼굴도 꼬집어보고 한없는 기쁨을 만끽했다...
자~ 이제 장비를 맞춰볼까..!!!!!!!
난 포블이다..장비가 없다..없다기보단 사기가 힘들다..무지하게...
6짜리 레어매직템이 개당 1억정도 한다..다른클레스보단 조금 싸다...
난 그당시 +5 레어매직셋을 오스미움 잡템을 상점에팔아 장만한 상태였다.
+5셋를 팔고 +6셋을 사자니 귀찮기도 했구 팔기조차 힘들었다..난 포블이다..
그래서 발랐다...처음엔 20개만 사서 발랐다....안된다...+3셋이 돼 있었다.
음....20개만 더 사서 발라볼까? +4셋이 돼 있었다..
30개를 더 사서 발라보니 장갑이 운 좋게도 +6이 됐고 나머진 +3셋이 됐다..
왠지 불안했지만 이렇게 된 바에야 그냥 계속 바르기로 했다..
1시간동안 열정적으로 업코질을 한 결과....
나에게 남은건 +6 장갑, +5 투구, +3슈트, +4부츠였다.
허탈해서 게임 종료하고 그냥 잤다.
투솟무기는 영자 혈연관계나 친구들이나 먹는줄 알았다<---압권임다 ㅋㅋㅋ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죠 맨날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솟무기 압권이네요 ㅋㅋ
그리고 다음날 겜하려고보니 장비도 구리고 창고열어보니 돈도없고
하기싫어진다.. 결국 한 일주일 안하다 누가 문자로 무슨 이벤한다~
이러면 다시와서 세컨을 키우기 시작한다~
잠깐 눈물부터 좀 닦고....ㅜㅜ 남 일 같지가 않아
117까지 키우면서 업코 6개 득한 내가 잘 알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