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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온돌이 박힌돌을 뺀다...(12)

일격삑살 2005.11.10 23:24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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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황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일단 제 정체(?)는 60랩 워려 아뒤:푸른향기 ..라고는 허나.. 그다지 향기가 좋지 못합니다.
일단 사건의 시작은.. (골램3.다크1) 자리 였습니다..
사람이 북적대는 사냥터.. 좋은 자리가 있을꺼라 생각두 못했지만..
여기저기 섭을 옮겨다니다.. 2섭에서 \'' )저 자리에 사람이 없는걸 확인하고
예스를 외치며. 자리를 잡고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5분쯤 흘렸을까.. 느닷없이 한분이 비집고 들어와서 사냥을 하더군요..
자리가 있는걸 알테니 .. 한두마리 잡으면 가겠지 생각했지요..
그런데 리젠이 젤 잘되는 곳에 자리를 잡으시더니
아무말두 없이 사냥을 하는거였습니다..
사람두 많구 해서.. 4마리 젠 자리라 한두마리 정도는 양보할 생각두 있었습니다.
저의 첫마디가 맘에 안드셨는지..일단 그분의 아뒤를 밝힙니다.
푸른향기:님 자리 침범하셨습니다.
베베얍:(묵묵히 사냥)
푸른향기:님 자리 침범하셨다구요..
베베얍:네?
푸른향기:(쪼금당황) 자리 침범하셨다구요
베베얍:겜에 그런것두 있어요?
푸른향기:;;;;;
베베얍:겜이 첨이라서 그런거 몰라요
몹이 절 치니까 잡는거에요
푸른향기:(ㅡ,.ㅡ;; 그럼 난 미쳣다고 자리잡으러 댕겻남)그럼 게임룰을 익히셔야죠
대략 이러니저러니 실랑이가 벌어졌다(차라리.. 자리합석을 부탁했으면 좋앗을껄)
잠시후.. 그의 오빠(?) 눈꽃 .. 등장
베베얍:오빠 여기 자리같은것두 있어?
눈꽃:ㅡㅡ
눈꽃:향기님. 저쪽 큰자리 가시면 3분 파티하구 사냥하다 남들이 끼어들어와두
아무말 안해요.. 님만 머라하는거죠.
푸른향기:(ㅡ,.ㅡ;; 언제 겜 룰이 바뀌었나??)후아.. 황당하구만
.............................중간 생략(저랑 눈꽃님이랑 눈을 째가며 ㅡㅡ << 대화중이였지만
그 와중에두 베베얍 님은 사냥중..........................
(정말 압권인 말은... 베베얍:절 치는 몹만 치는거에요 )
그다지 할말이 없었다..
허나.. 3마리 리젠자리에 들어서서 몹을 잡으면.. 난 ㅡㅡ; 동굴(?)속에서 기어나오는
골램 한마리를 잡아야 했다.. 쪼금 빡돌았다.. 왜 내가 어렵게 잡은 자리를
남이 와서.. 양해를 구하는것도 아니고.... 첨이라 몰라요~ 라는 형식으로
자리를 내줄수 없는 상황이라니.....................
그러는 상황에..
....................또다른 적(?)의 출현.. 그의 아뒤는 Mr.류..............
배틀모드로 와서 몹을 온통 휘젓고 .. 거기다 리젠되는 몹도 다 잡고..
배틀모드가 끝나서 다크쪽 해안으로 내려갔다..
잠시후.. 또 배틀모드로 와서 배틀해제 될때까지 몹을 휘젓다 지나간다..
(잡고 있는 몹두.. 예외가 아니였다.. 모조리 싹슬이였다..
진공청소기란 별명을 붙혀주고 싶은........)

Mr.류 << 이봐유.. 사냥터가 아무리 없다지만 두번씩이나 그러고 댕기구 싶수?

더이상 할말이 없었다.. 여럿은 아니지만.. 둘이서 한사람 바보만들기엔
충분했으므로.................. 첨에두 밝혔듯이.. 미리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합석한다구
했으면.. 이렇게 까지 황당하진 않았을것인데..
...................유저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골램3. 다크1)젠 자리를 동굴앞에 골램1 마리만 잡다 포기한 ...
워려를 사랑하는 한 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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