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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개판 피케이(3)
사냥과 아이템, 장사 시스템 그리고 피케이.
언급한 4요소는 모든 게임에서 도입 구현되고 있어
유독 카발만이 어떤 개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 .
현재 카발은 피케이 시스템을 게임 개발의 시간벌기용으로
악용하고 있는 듯 싶어 무척 섭섭하다.
유저들은 당분간 피케이나 하면서 무료한 시간들 떼우고 잇어라..우리는
우리대로 할 일이 있으니...
이런 편의주의적 발상으로 게임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정작 중요한 것은 제쳐두고 말이다.
이런 저런 게임하면서 피케이 지겹도록 경험한 바 있는 유저들에게 과연
개판 피케이 만든다고 게임의 성패에 얼마나 일조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모든 게임에서 다 구현되고 있는 위에 언급한 사항들은 게임의 성패에 별로
영향을 주지 못한다.
게임의 성패에 관련하여 정작 중요한 것은 게임의 오락적 재미를 얼마나 충실하게
구성하면서 유저들에게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가에 있다.
신선한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지...게임 개발 시간은 벌어야 겠지..
그러니까 자꾸 피케이 쪽만 신경쓰는 것 같은데..그런다구 게임이 재미있어 지나?
유저 니네들은 필드에서 치고박고 마구 싸우고 욕지거리하면서 놀구 있어라..
우리는 뒷전에서 비웃고 있을테니..이따위 생각들인가?
왜 이다지도 이렇게 기분이 잡치구 불쾌한 건가?
본인은 매직 스킬랭 하나만 올리면 더 이상 할게 없다.
정녕 이 상황이 카발의 끝이란 말인가?
이것이 정녕 카발이 주는 오락적 재미의 종착역이란 말인가?
허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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