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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쟁섭에서 설치는 사람들 보시오(5)

알라논 2007.11.17 23:25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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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부활장소까지 쫓아와 죽이고 또 죽이려는 이유가 뭐요?
마을 안에 선 캐릭터 뒤치기하고 또 부활장소까지 쫓아와 끝없이 죽이는 건 뭐요?

쟁섭이 캐릭터 죽이는 곳이라는 거, 압니다. 그러니 곱게 죽어주잖소. 붙어봤자 대항할 스킬도 안 되고, 장비도 안 되고, 싸울 의욕도 없고. 그러면 좀 냅두쇼.

댁들 사냥할테니 떠나라고? 그러니 곱게 죽어주잖소. 뭘 더 바라오? 그렇게 죽여서 뭐가 증명되오?

댁들 캐릭터 굉장하다고? 애초에 상대 안 된다고 죽어주잖소.
명점? 명점! 마을 앞에서 스코러그 잡으나 멀뚱하니 선 중립 캐릭터 잡으나 똑같잖소.
그놈의 명점. 그거 없으면 나도 약한 캐릭터 끌고 허접한 장비 들고 쟁섭 가지 않소.
이스트 소프트가 그렇게 만들지 않았으면 나도 댁들 얼굴 볼 일은 없었을 거요.

다 좋시다. 어차피 답답해 하는 푸념이니까. 그런데, 이거는 알아두시오.

어딘가에서 뺨맞고 화풀이할 데가 없어서 상대 안 되는 캐릭터 눕히고 또 눕히는 것으로 푸는 모양인데, 그래봐야 강한 캐릭터 상대하지 못하는 허접한 실력이랑 약한 캐릭터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속좁은 자신만 드러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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