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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0)

gksemf 2008.01.06 23:07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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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 온라인 유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좀 지난 신문기사이지만....재미로 올려봅니다!! *^^*



뉴욕 타임스에 실린 부시 조롱광고


NY타임스 부시 조롱광고

【뉴욕=뉴시스】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조롱하는 풍자만화가 뉴욕타임스에 전면광고로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자 뉴욕타임스 A섹션 13면에는 대문짝만한 크기의 4컷 만화가 실렸다. 부시 대통령이 칼 로브 전 백악관 수석고문과 통화하는 내용이었다. 로브 전 고문은 ‘부시의 두뇌’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최고의 전략가로 통한다.

이 만화는 ‘로브가 생각하면 부시가 행동한다’는 세간의 평을 말해주듯 부시 대통령이 그의 정치 참모에게 가르침을 구하는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IMG SRC=http://imgnews.naver.com/image/003/2007/12/19/NISI20071219_0005781204_web.jpg>

다음은 ‘워싱턴의 풍자극’이라는 제목의 만화 내용.

*부시: “칼, 이라크사태 때문에 사람들이 2008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를 대통령으로 절대 뽑지 않을거야.”


*칼:“이란을 위협해. 세계 3차대전에 대해 얘기하라구.”


*부시:“하지만 이란이 핵무기를 만들지 않는 걸 모두가 아는걸.”


*칼:“우리가 언제 진실 때문에 하려는 일을 중단한 적이 있나?”


이 광고를 게재한 주인공은 ‘무브온(moveon.org)’이라는 시민단체로 전국에 300여만명의 회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브온이 이날 제기한 정치캠페인은 미국의 네오콘들이 도모하는 이란과의 전쟁 가능성에 반대하는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서다.

무브온은 이날 만화와 함께 게재한 비난성명에서 2002년 칼 로브와 조지 W 부시가 이라크 전쟁 계획을 짜면서 이라크가 9·11테러와 관련이 있고 대량살상무기를 갖고 있으며 핵무기도 개발하고 있다고 국민들에게 말했지만 모두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부시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란과의 전쟁을 들먹이고 있지만 지난 8월 만들어진 국가전략보고서(NIE)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부시는 10월17일 이란의 핵무기 때문에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다.

닐 애버크롬비 하원의원(하와이)은 부시가 이란과의 전쟁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상정했다면서 이것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 기사 있음>

노창현특파원 rob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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