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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메인퀘스트를 모두 끝냈습니다.(3)
아~ 정말 힘들었습니다. 페이트런... 페이트런... 이 퀘스트 하나로 거의 4렙은 올린것 같군요...
죽을 고비를 넘기고 겨우 페이트런과 싸울수 있엇는데 이거 기대와는달리 스켈레톤 탄광의 머신 노 네임보다도 쉽게 느껴지더군요. 마지막 필살기도 범위가 그렇게 넓지 않아서 생각보다 느긋하게 잡을수 있었습니다.
102렙 워리어에 랭크가 소드 그마, 매직 레귤러(...) 라서 그런지 몹들의 파상공세에 정말 많이도 누웠습니다. 이 퀘스트는 특이하게도 몹이 한번 제 케릭을 의식하면 끝까지 쫒아오더군요... 동생에게 받은 오스템+6셋과 랜서모드의 힘으로 겨우 끝낼수 있었습니다.
다른온라인게임과는 다르게 엔딩이 있다는게 참 신선했습니다. 웬지 후속 스토리가 나올것도 같은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고... 아무튼 힘들게 클리어하고 나서 보는 엔딩은 정말 훈훈합니다. 콘솔게임에서나 느꼈던 감동을 온라인게임에서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카발 제작자 여러분들 꼭! 새로운 스토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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