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포병부대와 탱크부대가 붙었다구 치자.(1)
전쟁터에서 단순히 양자가 붙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탱크부대가 포병의 십자포화의 사거리 안에 들면 대부분 전멸한다.
아니, 전멸하지 않더라도 막대한 타격을 받는다.
반대로 포병부대가 근거리에서 전차부대의 공격을 받으면
또한 전멸하는 것이 불문가지다.
원거리 캐릭은 원거리 공격에 강하고,
근접전 캐릭은 근거리 공격에 강하다.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며 게임상식이다.
그리고 또한가지...
캐릭간 완전 벨런스는 기대하기 힘들며 다소간의
차이는 존재한다...
이또한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며 부정하기 힘들 것이다.
게시판의 어느 분 말씀처럼 각 캐릭직업은 근거리, 원거리의
게임상 특징을 가져야 한다.
이것은 어느 쪽이 세냐, 약하냐의 사실보다 훨씬더 중요하다.
위저드와 워리어가 맞다이떠서 승률이 비스무리하다면
위저드에 무슨 컨트롤이 필요하고 원거리 캐릭의 특징과 장점을
가질 수 있겠는가?
사실, 본인은 피케이나 전쟁에서 위저드가 쎄든, 약하든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리고 카발의 근접전 캐릭 허접한 거, 하나두 없다구 본다.
위저드는 원거리 캐릭의 강자로서 카발에 상징적인 의미를 가져야하고
원거리 공격이 강하다면 인정하고 넘어가야 게임이 보다 재미있어진다.
금번 위저드 패치는 궁수의 화살촉 대신 솜뭉치를 갖다붙인 격이다.
본인은 포실과 아처를 키우고 있지만 위저드 좀 쎈것 그리 문제삼지 않는다.
항상 깨지는 것두 아니고 그런대로 인정하고 만족한다.
어느 게임이든 인기캐릭이 있고 강자캐릭이 있다.
그것이 카발에서는 위저드일 뿐이다...특별한 그 무엇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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