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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난해한 '소방'문화(3)
그런데 지켜보다 보니 뭔가 좀 이상하더군요.
뭐 그냥...'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받아들여지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보통 같이할 유저를 찾을때
"비석 쳐 주실분","비석 쳐 드립니다." 라고하는데
뭔가 비석을 치는게 베푸는듯한 말툽니다만,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비석치는 사람이 소 치는 사람보다 훨씬 피곤합니다.
아마 고레벨, 저레벨을 상하 관계로 해석해서 저런 표현이 나온게 아닐까 싶은데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또 한가지,
'카드제공, 박스 아이템제공,무지 제공, 심지어 일정금액의 알츠
제공'등 각종 공약이 내걸리는데 이부분에 대한 반응이 좀 이상한 경우도
심심찮게 있더군요.
물론, 소를치는 75~100(정도)레벨은 워낙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비석치는 사람보다 소를 치는 사람이 훨씬적어 저런 공약을
내걸어서라도 유저를 확보하려하는것은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다만, 가끔보면 소를 치는 사람이 자기가 먼저 구인광고를 냈음에도
그에 응한 사람에게 당연하다는듯 카드제공을 요구합니다.
아니, 아예 그냥 입구에서 보자고 해놓고선 카드를 달랍니다.
이 현상이 너무 일반화 되서 일까요. 한번은 제가 소를 칠때
두번째 부터'자꾸 받기 미안하니 내 카드는 내가 사서 쓰겠다'
했더니 저더러 착하다하더군요. 뭔가 어리둥절한 순간이었습니다.
첨가요약 하자면,
돈준다고 없던 저렙이 생기는것도 아닌데 자꾸 보상만 높게 부르는사람,
본질의 내외를 가리지 못하고 그저 받기만을 바라는사람.
이런건 꼴불견 아닐까요?
다 고렙잘못임. 경쟁과열로 초보유저들 입만 비싸졌음
써 놓고 보니 기네요. 아무도 안보겠네 ㅇㅂㅇ
그냥 vx
글이 길지는 않습니다. 음.. 소방갈때 그런 혜택을 받을수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