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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누나의 사정(0)
아는 누나가 한분 계시는데 어제 3박 4일짜리 휴가 가신다고 들뜬 마음으로 출발하셨는데,
오늘 보니, 장섭에서 상점 켜두고 가셨더라고요.
그래서 "4일이면 하나라도 팔리시겠구나. 나중에 용돈좀 달라고 해야지."
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누나도 팅기셨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일간 하나라도 팔아보겠다고 컴퓨터 혹사시키며 개인상점을 켜두시고 간 누나의 전기세는
어떻고, 프리미엄 사용자들은 시간만 헛되이 날아간 것이고, 더 안타까운 것은 PC방에서 하
시는 분들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점검만을 마냥 기다리며 더운날 짜증만 나게 만들었으니
이 보상 문제들 어떻게 처리할지 안봐도 보입니다.
늘 똑같이 어물쩡 넘어가고, 또 돈독 오른 운영자들은 새로운 캐시나 구상하겠죠.
공지도 안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바꾸는 잠수 패치와 버그 개선과 잘못된 문제 바로잡기보다
돈부터 버는게 우선인 이스트 소프트 관계자와 운영자들께 진심으로 존경스러움을 금치 못
하겠습니다.
부~자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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