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GM] 시즌6 부산 현모 - 영자의 후기(29)
시즌6 영자야 현모하자 부산!!
2010년 8월 14일 토요일
시즌6 부산 현모를 진행 했더랬습니다.
저희는 3개 팀으로 나눠서 이동을 시작!!
각 지역으로 퍼져서 신청이 되어 있는 관계로 저희는 최대한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근거리 지역으로 팀을 구성해서 이동을 했죠 +ㅅ +!
아침 8시 반에 출발했지만.. 비도 오고 길이 너무 막히는 바람에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 첫 현모 장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ㅠ_ ㅠ;
부랴부랴 화장실을 갔다가 시작을 했죠~
휴게소에서 잠시 찍은 사진이에요...
살짝 졸다가 빗방울이 차 유리를 때리는 소리가 너무나 커서.. 깼었어요.. +ㅅ +
앞이 제대로 보이질 않아효 ;ㅅ ;
앨도라도/GF/계승자/Zz블랙리스트zZ/전쟁고r평호r/z사자후z/귀족/CaPella
길드 분들.. 무척 반가웠습니다~!! 어찌나 다들 매너들이 좋으시던지!!!
걱정하던 현피는 일어나지 않았고! >. <
언제나 그랬듯 잘 대해주시는 우리 카발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림미다.
광안대교를 보니.. 정말 멋있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지 않습니까!?!?
크크.. 그러나 궂은 날씨 덕에 바닷물에 발 한 번 못 담구고 오게 됐네요...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무려 7시간..
부산에서 서울로 돌아갈 때는... 10시간..
거의 하루 반을 차 안에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ㅠㅅ ㅠ;
저는 KTX를 한 번도 안타봐서 서울로 돌아가는 길엔 KTX를 타보았답니다!
부산역 KTX타기 전이랍니다. 기차를 타려고 대기하는 사람들..
마지막 휴가 시즌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아 보였습니다!
두둥! KTX내부랍니다. 헤헤
출발 전.. 비가 왔다 안왔다.. 아주 난리 부르스였죠!
신나게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시속 308km까지 올라가는걸 보았어요.
기차 복도에 달려있는 TV에서 속도와 지역을 알려주더라고요 ㅎ
여긴 어딜까.. 출발하고 얼마 안되었던 것 같네요.
부산 현모를 이렇게 마치고, 내 생애 첫 KTX도 타보고..
많은 가족분들을 만나고 온 보람찬 현모였슴미다.
더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GM 이 이렇게 직접 참여하는 게임은 우리 밖에 없다며~
그것에 의의를 두고 -. .-!!!
운전하느라 고생하신 블루님, 아지님, 키마님
많은 길드분들을 만나보고 싶다며, 택시로 종횡무진 이동하신 이슬님
건의 사항 열심히 적어주신 호나님, 라몬님, 키마님
(아직은 신입사원이라 서기만 했지만.. 담엔 꼭 진행을 해보시겠담미다..ㅋㄷㅋㄷ)
당첨길드 안내하고 전체 일정 잡으신 헤르님
저희 팀의 꼼꼼이, 똘똘이 다솜님
거의 모든 시즌 다 참여하시는 열정의 누리님 +ㅅ +
궂은 날씨에 각 지역에서 오신 우리 가족분들..
정말 다시 한 번 반가웠고요~! ^^
나중엔 더 오랜 시간 함께 하길 빌며~
허접한 후기 마침미다.
헤헤 저는 누굴까요??? -ㅅ ㅠ
비가 그렇게 많이 오는대 고생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