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서글픈 생각이 들까요? - 나만 이런건가......;;(1)
한 3년전쯤인가 리니지를 접고 귀혼을 한 5개월가량한 뒤에
마땅한 게임이 없어 게시판을 기웃거리다 타격감 정말 좋습니다. <<
이 선전 문구 하나에 시작했다가 대략 1년 가량 게임하고 접었었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나고
요즘 새로 게임을 하려니 마땅한 것도 없고
리니지 접은 후로 했던 게임들은 다 3개월짜리들 ~~
그러다보니 카발 생각이 슬금슬금 들어서 돌아왔습니다.
이벤트 많은 게임이라 그 재미도 생각이 났구요.
새로 돌아오고 이제 3개월 가량되어 갑니다.
마땅히 다른 게임으로 이적할 생각도 없고
접으면서 장비는 지인 주거나 팔아서 술받아 마시고
뭐 그러다보니 노가다도 넘 구찮고 결국 현거래를
한 5만원 가량 케시를 10만원가량 했습니다.
해킹 머니래나 뭐래나......
운영진이 판매하는 머니 안 산 죄로 홀랑 뺏겼습니다.
그런건 뭐.......
새로 이벤트를 한다기에 내심 얼마나 반가웠는지......;;
불과 한주 남짓전 3개월 플레티넘을 팍 끊었는데
좀 심심하던 차라......
처음엔 시그템 7소증 7매증인 줄 알았죠.
그런데 이게 왠~~~~~~
그러고 났더니 지인들이 하나 둘씩 떠난 다네요.
오늘도 한 녀석이 질러하다가 전재산 40억을 날렸대나......
그러면서 접는다네요.
씁슬하기 그지없어요.
원내 3개월 끊고 나자마자 왠 날벼락인지;;
남은 기간 돈 돌려 다랄해야하는건지 하는 갈등이 오전내내 들어서
게임하기가 싫으네요.
다들 13작 띄웠다고 난리인데
그 옆에서 누군가는 적게는 몇 십억에서
많게는 몇백억 날렷다고 접는다니......
아웅 정말 게임 할 맛 안 나네요.
왜 이런 이벤트를 하는 걸까요?
아시는 분 답변 좀 해 주세요.
도대체 기획의도가 뭔지......
진~~~짜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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