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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처의 하루 일기 99편(0)

마콘도 2010.11.21 23:49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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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를 도는데 너무 지루해서 다른것좀 할까 생각했는데 그리고 보니 오늘이 국쟁하는날이였다.



 



국쟁한번 가볼까?



 



메가폰 : 10채에 유령선에서 국쟁회의 합니다 ~ (플키)



 



어느 아처 : 국쟁회의? 음 ... 거기가면 무슨말을 하나 보러가볼까..



 



길드 주체널은 12체널에서 10체 유령선으로 가봤다. 몇몇 사람들이 보인다.



 



다 보니까 무기에 왁스칠좀 해논거같이 빤짝빤짝 거린다..



 



근대 사람이 별로 없다 보니까 원래 오는 사람들만 오는모양이다.



 



거기 사람들도 거의 고렙분들만 있는길드이고 그에 비하면 내길드는 국쟁을 가는 사람이 나혼자뿐이밖에 없다.. 음 .. ㅇㅇ;



 



한분이 체널과 비밀번호를 귓말로 알려주셔서 거기로 들어가봤다.



 



나는 솔직히 무슨예기를 하는지 70% 이해못했다. 어디로 가라는등 저 길드는 알파로 갈테니 센은 누가 가냐등 .. 여긴 우리가 이렇게 할테니 그 길드가 그렇게 하는게 어떻냐 등등 ..



 



멍하니 채팅창에 올라오는 글들을 이해할려고 노력했다 머리가 아프다.



 



한 30분동안 이런저런 예기를 하셨고 회의는 끝이났다. 난 그중에 잠시 이빨을 닦고 왔는데 한분이 내아이디 뒷글자를 쓰면서 센으로 오세요 라고 하신거 같다 자세히 채팅창을 보니까 . .ㅎㅎ 오타를 내셨다.



쩝 ㅠㅠ



 



국쟁까지 30분 정도가 남았는데 뭘할까?



 



루이나를 한판 돌고 가기로 했고 루이나를 돌았다. 그래서한 4분정도가 남았고 나는 4분동안 2억에올려놓은 6뱀쌍을 다시 취소하고(살땐 2억에 샀는데 팔려고하니까 시세가 .. 그냥 쓸까?) 6뱀을 착용하고 나니까



(쟁갈때는 그 회피 ..하는 귀걸이 껴야하지않나?)



딱 쟁시간이 되었다. 대기실에 입장하고 나서 일단 잡화상인한테 일일 퀘스트를 받은다음 FT 패널을 몇게 샀다. 타워라도 건설해야지 ..



 



00:59 초 전에 파초가 와서 파티를 했다 다행이다.



 



버프를 걸고 준비를 하였다. 슬슬 알파나 오메가 혹은 센터로 빨리 가기위해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쟁 시작



 



시작됫다. 어디로 가지? 아까 센터로 가라고 했는데 .. 음 일단 센터로 가자



 



알파로 간다음에 원배를 하고 아트를 박은다음 알파를 점령할려고 했는데 총질을 하고있는사이 렉이 걸리면서 하얀옷을 입은 사람들이 우르르르르르 우르르르 ..



 



어느 아처 : ? 헛 아나 사망 ㅠ



 



어느 아처 : 무섭네 ㅋㅋ



 



잠시후 부활을 하고 다시 알파쪽으로 갔다.



 



아까보다 더 많이 몰려왔다. 적들이 뭉쳐잇길레 소닉 . 그라  슈팅을 날려주었다. 그리고 컨트롤+Z 를 눌러 아무나 잡히는데로 더미 포실빼고 잡히면 일단 콤보를 날렸는데 갑자기 타켓팅이 사라지는것이였다.



도망갔나?



 



타켓팅이 사라진순간 나도모르게 갑자기 캐릭이 앞으로 달려나가는것이였다.



 



어느 아처 : 헐 왜이러지



 



사망



 



어느 아처 : ...... 이런 !!



 



다시 알파로 갈려고 본진을 나온순간 적들이 본진쪽으로 온다.



 



어느 아처 : 타워 지어야징



 



타워를 짓고있었는데 갠히 지은거같다. 왜냐하면 본진으로 몰려온 적들은 이미 퇴치하였기 때문이다..



 



어느 아처 : 쳇



 



그러고보니 거점은 거의 적국이 점령하고 있었다 이거 질거같은데?



 



역전하겠지 열심히 해보장



 



배틀2 쿨탐이 다되는대로 배틀을 키고 총질을 해주었다. 부족한 SP 는 상점에서 사면 되니까.. 총질이라도 하자( 총질 갠히했다 ..)



 



거점은 이제 이미 적국이 다 점령했고 적국이 본진으로 밀려온다 .



 



다행이 막았다 별로 타격이라는것도 없었다.



 



32분 정도 남았다. 아직 적국이 휠씬 우세하다 과연 역전할수 있을까? 슬슬 지친다 대기실에 갈까?



 



근대 쟁대기실에서 들은 말이 생각나서 그냥 열심히 뛰기로한다.



 



아까 쟁들가기 전에 하신말 : 대기 없으니 풀쟁 뛰어주세요 ~



 



어느 아처 : 나가는것보다는 낳겟지 그냥 뛰자 !!



 



아직도 알파를 점령하지 못했다. 역시 국쟁은 달라 ..ㄷㄷ



 



알파를 점령하려고 많이 애를 써본거 같았지만 알파로 낫들고 몰려오는 적들에게 툭하면 밀리기 일쑤였다.



 



누구 : 격수분들 앞으로 전진해주세요 ~



 



누구 : 격구 분들 안나서면 위자 아처분이라도 앞으로 ..



 



어느 아처 : ............................



 



또 밀린다. 슬슬 분위기가 안좋아지고 말싸움마저 일어나는거 같았지만 다행이 별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오메가쪽으로해서 센으로 가볼려고했다 하지만 .. 역시  ..거긴 좁아서 더힘들었다. 그러다가 총질로 운좋게 한명을 죽였다. 쾌거인가?



 



휴 힘들다 .. 시간은 가고 점수격자는 좁혀질줄 모른다.



 



마지막 발악으로 타워를 건설했는데 타워건설하다가 밀려서 결국 ... 사망



 



40초가 남았다.. 그때 마침 죽어서 본진으로 와있었다 30초 .. 29초 .. 28초 ..



 



어느 아처 : 멍 .........



 



졌다...



 



음 몇킬했나 .. ?



 



2/24



 



음 .. 2킬은 총질로 한거같다.



 



큐브를 깟는데 제발 제발 !!



 



ㅇ...............



 



P.S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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