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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처의 하루 일기 100편(8)

마콘도 2010.11.30 01:5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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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아처 왜이리 총뎀이 안좋아 ! 아처 왜일케 잘죽지? ← 발컨아처입니다 양해



 



라는 불만을 어디서 터뜨려야할지 몰라서 참고있던중 카발홈페이지에 카발꼬집기 게시판에 글을읽었다.



 



카발에 대한 건의사항 불만 등에 대한 글이올라와져있는데 나는 그중에서 아처가 이렇다 저렇다 라는글을 가끔 볼수있었다. 나는 오 그래? 공감가는글이있을까? 



 



아처에 관한 글을 읽고나서 나는 뭔가 시원하지 않는 느낌이였다 뭐랄까.. 고구마를 먹었는데 옆에 물이



없다는거와 비슷할것이다.



 



당시 내가 어떻게 됫는지 꼬집기에 아처에 불만이 많아 제목을 뭐라할까 1분? 정도 생각했는데 갑자기 제목이 떠올랐던 것이다.



 



어느 아처의 하루 일기 



 



글 제목은 어느 아처의 하루 일기로 정했다. 그럼 이제 무슨글을쓸까? 지금 생각하면 나는 그때 막생각나는데로 글을 휘갈겨적은거같다. 아무 생각도 없었다, 그냥 본능적으로 생각나는대로 글을 썼을뿐이다.



원래 타자가 300타대 였는데 처음 일기를 쓸때 타자가 400~500 타는 된거같았다.



 



한 10분? 정도 쓰고 잠시힘들어서 쓴글을 다시 읽어보는데 와.. 내가 이렇게 많이 썼네 하고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적도도 A4용지 반폐이지 정도 될거 같았다.



그리고 25분 30분? 정도 지나서 글을 다쓰고 올리기전 다시 한번더 읽어봤다.



이 글을 읽어주고 댓글을 달라주는 사람들이 있을까? 에이.. 뭐 그냥 다른사람들 글에 밀리면서 아무도 모르게 묻히게 되는글이겠지 그리고 그글은 어쩌다 어느날 어떤 근성있는한분이 글을 1폐이지 2폐이지 이렇게 글을 다 읽어보다가 내글을 읽고나고 내가 어느날 내가쓴글을 다시 볼때 어 조회수가 올라가있네? ㄷㄷ 라고 생각할 것이다.



 



일기를 다쓰고 댓글에 원하시면 2편도.. 라고 한번 띄어보았다. 그 이유는 첨부터 읽으신분들은 아시겠지만 ..



한번 시험해보고 싶었던것이다 만약 2편도 ㄱㄱ 같은 댓글이 안올라와져있으면 그만하고 겜이나 하러 갈려고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다음날도 3편도? 4편도? 계속 달리게 되었는데. 고비가 오고 말았다.



할예기가 떨어진것이다. 게임에서 하는게 뭐 있을까 .. 그냥 오늘이 거기서 거기이고 가끔 득템하거나 일나면 그게 내용에 들어갈 거리인데 ..



하루에 한번씩 쓰다보니 대충쓰는일도 잦아들었다. 아무리 대충이라지만 누가봐도 대충이라는게 확티가날정도로 말이다.



그때 나는 고민했고 결정을 내렸다. 굳이 하루에 한번씩 대충 쓰는것보다는 좀더 생각하면서 며칠 몇주 몇달에 한번씩쓴다해도 대충쓰는것보다는 낳지 않겠느냐? 라고 생각한것이다.



그래서 일기를 쓸려고 게시판에서 글쓰기를 눌르고 제목을 쓰고난다음 일기를 쓸려고할때 뭘써야할지 생각이안나면 그냥 억지로 쓰는것보다 안될거같아서 과감히 엑스?를 누르고 다음편일기는 무기한 미루었다.



 



1~100 편까지 일기를 보면 무슨 어느 아처의 일기가 아니고



어느 아처가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을 글로 쓴거같은 생각이든다.



누가봐도 안습템이라는 말이나올정도였던게



지금은 +8 +9 미오에 36뎀 9작 베틀헬멧 9세.. 3에픽 쌍 .. 6뱀쌍 6익토 쌍 .. 이게다 노현질 all 노가다로 맞춘템들이라니ㅋ 아마 누가봐도 신기해할것이다.



루이나로 지금 10억정도 모았는데(가지고 있는돈,장비제외) 그돈으로 뭘사야할지 고민하다가 11작 미오를 살까하다가 미오를 사면 루이나 카드를 살돈이 ㅈㅈ 되서 보드를 하나 장만하기로 결정했다.



위탁에보니까 5.1 .. 너무 비싸다 캐샵에서 파는게 4만4천인데 ㅎㅎ;



그래서 외치기 or 메가폰 을 한 2~3시간 한끝에 4.7에 하나 장만했다. 원래 4.5에 살려고 했는데 귓말주신분이 4.5는 좀 아니라며 4.7이라면 팔겠다고 했다.



 



어느 아처 : 위탁보다 싸게 샀으면 된거지 ㅋ



 



보드 옵을 보니까 3%크확 10%크뎀 소증 매증 5% 증가 인데 과연 내가 돈을 투자한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 나는 잘모르겠다.



 



+11 미오를 사고 싶은데 .. 신바를 한번더 먹으면 살수있을거같은데 .. !



 



유혹도 많았다. 루이나에서 콩을 모으고 팔려고했을때 시그이벤트가 나온것이다. 그래서.. 한번 ! 대박을 !



해볼까 !!?? 꿀꺽 .. 했는데 겨우 참았다. ㅋ



 



내가 쓴 일기를 다시 떠올려보면 70%가 루이나에서 있었던일, 루이나에서 먹은 템(그중에서 신바가 맛있엇지 ..) 아처에 대한 어느 아처의 불만 , 길드에서 있던 예기.. 또 어느 아처의 슬럼프 . 어느 아처의 꼬인일 등 많은일들이있었다.



 



이렇게 100편까지 올수 있게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준 루이나 스테이션 ←  감사의 말씀을드린다. 루이나가 아니였으면 도중에 그만뒀거나 꾸준히 하지 못했을것이다.



 



 



 



P.S 101편도 써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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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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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송아나라o

    • 2010.12.02 08:48
  • XiaoGod

    ㅋㅋㅋㅋ 형 고생했어요~

    • 2010.11.30 17:46
  • Della David

    마콘도 님과 같은 아처로써 많은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ㅎ 화이팅 ~ 현재 장비와 악세 그리고 룬 마지막 펫 (있다면..)속성이 뭔지 알려주심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이제 루이나 보단 템플1층 정도 도전해보시는게 훨 이득이실겁니다. 루이나 콩 먹는 것보단 템플에선 최콩및 상콩기본이구 +8 에펄릿까지 나오니 못해도 키 퀘라도 잘하면 본전이상 뽑고 나오져 ^^ 어떤분들은 템플은 에펄릿값( 퓨리파이에펄릿 100만)때문에 안간다지만 그렇다고 안가는거 아니랍니다. 무엇이든 타이밍이져 ~ 어느땐 막보까지 최포코에 포코밭일수도 있지만 1보부터 최상코로 해서 잡몹에서 +4악세 및 키퀘로 상자에서 최상코 4개 줄줄이 떨어질수도 있는거져 ^^

    • 2010.11.30 09:35
  • 아지아바

    같은 아처 유저로서 존경 합니다~ㅎㅎ 아처분들 모두 화이팅~ ^^

    • 2010.12.02 01:39
  • 황금나친반

    아흐~그냥 클릭한다는게 아쳐 일기로 들어와버렷네 ㅡ.ㅡㅋ

    • 2010.12.01 11:22
  • 으악하악

    ㅎㅎ 잼나네

    • 2010.11.30 16:46
  • 축수리영

    ㅋㅋㅋㅋㅋㅋ

    • 2010.11.30 16:43
  • 쩡이4랑

    지질이도 궁상이다 진짜 ㅋㅋ

    • 2010.11.30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