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처의 하루 일기 102편(1)
지나가던사람 : 왜 당신은 루이나만 도세요? 당신렙에 장비에 돌수있는던전이 있을텐데요
템1 망자 등등 컨트롤은 좀 그렇다지만 장비가 받쳐주니까 할만하지 않습니까?
어느 아처 : 그렇죠 .. 그런대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 돈? 물론 돈이 벌리긴 하고 적자도 않나니까 하는거죠 득템? 그쳐 루이나가 뭐 주겠습니까 신바가 제일비싼가 .. 그것만빼면 별거 없을텐데 말이죠
호칭? 역무원 호칭 hp 자동회복 + 이건뭐.. 차라리 망자호칭이 낮죠 호칭은 그냥 뽀대일뿐 ..
지나가던사람: 그럼?
어느 아처 : 사실 힘듭니다.
지나가던사람: 루이나가?
어느 아처 : 아뇨.. 루이나가 아니고 루이나 말고 다른던전들이 힘들다는겁니다. 몇판돌면 왜이렇게 지치는지원 ..
지나가던사람 : 이유가 뭐죠?
어느 아처 : 던전에 들어가면 퀘스트 보스몹에 따라가다가 결국 마지막 보스까지 잡으면 클리어하게되죠 여기까지 가는 과정을 잘보면 쉬지않고 계속 달린다는겁니다. 아 .. 물론 잠시 볼일이있거나할때 안전한곳에 놔두고 잠깐 자리를 비우겠죠.. 하지만 일단 시작한 이상 끝을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다른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전 그렇게 돌면 몇판못가서 지치게됩니다. 하지만 루이나는 좀 다르죠 루이나는 그.. 잠깐 쉬는시간이있다고 해야하나요 .. 마지막에 거미보스를 3마리 잡게 되는데 그건 잘 계산해 보지 않았는데..
첫번째 거미를 잡고 1분? 그리고 두번째 거미를 잡고 2분? 정도 기달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동은 몹들이 좀 건드리겠지만 뭐 아프기야 하겠습니까? 말하자면 .. 숨돌릴 시간이 필요하다는겁니다.. 무슨 던전이 쉬는시간도 않주는지.. 퀘스트 따라가다가 지칩니다. 저만 그러는지 잘 모르겠네요 비록 1~2분이지만 그게 어디입니까. 던전 시간 손해도 볼일없고 그냥 기다라면 알아서 보스가 나오는데.. 그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다는 분들도 있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 시간이 잠깐 한숨돌릴 시간이라는거죠..
지나가던사람 : 하긴 그정도 돌았으니 힘드실만도 하겠네요 그래서 루이나를 선택한건가.. 이해가 않가는게 .. 그냥 .. 아니 그냥 돈되는던전도는게 휠씬나을거같은데 왜그럴까..
어느 아처 : 저. 가봐도 되겠습니까? 어제 좀 힘들어서요
지나가던사람 : 왜요? 뭐때문에 힘드신데요?
어느 아처 : 어제 망2를 연속으로 3탐인가.. 4탐정도 돌았거든요.. 그래서 진빠지네요
지나가던사람 거긴왜? 당신은 루이나만 가는사람 아니였나요?
어느 아처 : 아주 어쩌다 기분전환 할겸 길원분들이랑 한판하곤 하는데 오늘은 무슨날인지..
길원승퀘도와주면서 길원모집하고잇었는데 그 새로들어온 길원분 레벨이 130 .. 말안해도 아시겠죠?
후후 전 바빠서 이만 가봐야겠네요 그럼 ..
지나가던사람 : 아네 ....
v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