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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처의 하루 일기 113편(1)

마콘도 2010.12.15 22:08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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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습장이 어디로갔지?



 



가방안에 있던거같은데 왜 없지?



 



뒤적뒤적 ...



 



아 없네 어디간거야!!



 



뒤적뒤적 ..



 



아나 ㅋ



 



뒤적뒤적 ..



 



아 거기에 뭐 써있는데



 



뒤적뒤적 ..



 



분명히 가방안에 있었는데



 



뒤적뒤적 ..



 



어느 아처 : 아 진짜 없서 도서관에 놔두고 왔나? 그럴리가 없을텐데 .. 거기서는 책만보는데;



아 포기 새걸로사면되



 



흐흐흐 비상금 ㅋㅋㅋ



 



키보드 밑에 숨겨놧지롱 ~



 



비상금 : ㅎㅎㅎ



 



어느 아처 : 어? 내돈 어디갔지? 분명 키보드 밑에 나뒀는데 설마 동생넘이가져간건가?



(비상금 벌써 3번넘게 털림)



 



어느 아처 : 동생아?



 



동생 : ?



 



어느 아처 : 내돈 내놓으셈



 



동생 : 뭔솔 ; 내가 왜 가져감 난 아님



 



어느 아처 : 진짜임?



 



동생 : ㅇㅇ 진짜임 증거있음?



 



어느 아처 : ......... 수상한데 .. 한두번이 아니야 수상해 뭔가있어 ..



 



동생 : 그건 형이 정리를 안해놓코 살아서그런거임



 



어느 아처 : ???? 뭔솔 키보드인데 정리가 뭔필요?



 



동생 : 하여튼 난 아님



 



어느 아처 : 니 돈 얼마있음?



 



동생 : 나? 나 돈다씀 거지됨



 



어느 아처 : 수상해 ...



 



어느 아처 : 가방안에 있는 비상금은 ㄱㅊ은가?



 



뒤적뒤적 ..



 



어느 아처 : 휴 .. 멀쩡하군 ㅎ 근대 너무 수상해 ..



 



어느 아처 : 음 그래 내가 돈관리를 얼마나 못했으면 이런일이 벌어졌겟어.. 더 조심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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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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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뚱보길냥이

    ㅋㅋㅋ

    • 2010.12.18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