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처의 하루 일기 124편(0)
어느 아처의 하루 일기 124편
너무 무리하게 루이나를 돌았더니 저녁에 먹은 .. 아니다 ;
몇분동안 좀 쉬었더니 한결 나아졌다. 오직 득템만을 생각하고 득템을 먹기위해 몸을 신경쓰지않은 결과
내 몸이 경고를 한거같다.
나는 그동안 오토는 필드에만 있는줄 알았다. 루이나를 돌다가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는데 가연 오토도 던전을 돌수있을까? 하는것이다.
과연 오토도 던전을 돌수있는건가? 내가 들은 봐로는 오토가 움직일려면 좌표같은걸 정해두어야한다고 들었다.
외치기로 던전 도는 오토도 있냐고 물어봤더니 답하신분은 그럴 가능성이 충분이 있다고 하셨다.
그때 문득 생각난게 내가 매일 루이나를 돌고 입구앞에서 잠시 멍하게 있다보면 길드도없고 아이디도 멋지지않고.. 뽀내나지 않는 아이디 (아이디를 만들때는 원래 뽀대나거나 멋져보이는 아이디를 만드는게 보통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아이디를 .. 아 방금 길드도 없고 아이디도 내가 보기에 유치스러운 아이디를 가진 분이 루이나에 들어갔는데 과연 그분이 오토인가? 아니면 .. 아참 !! 그분들은 들어가실대 파티를 해서 들어가지 않고 혼자들어가는거같았다. 그렇다면 오토일 가능성이 없다고 볼수없다. 내 루이나 현재 3644번 돌은 경험으로는 루이나는 소방아니면 갈곳이 못되는곳이다. 소방아니면 조력자나 다른 퀘스트를 하러가는일빼고는 갈일이 거의없다.
왜냐하면 루이나는 .. 뭐 별거 나오는게 없기 때문이다. 한가지 또 의문점이 드는것은 루이나는 퀘스트가 없는 던전이다 퀘스트는 망자1층부터 있는대 루이나는 그냥 키몹만 잡으면 문이 열리고 다음방으로 갈수있는 던전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볼수있다. 만약 그분들이 정말 오토라고 한다면 도대체 왜 필드 노가다를 않하고 루이나를 도는것일까? 내생각에는 필드노가다가 좌표나 뭐나 .. 그런것들이 설정하기 더 편해보일거같은데 루이나 가면 이것저것 설정하는게 복잡해질거같은데 혹시 나를 따라한것이 아닌가?
클리어는 아닐것이다 소방을 돌아서 돈벌이를 하는걸수도있다. 하긴 소방은 잡템이 짭짤하게 떨어지니 돈벌이가 좀 될것이지만 만약 오토가 아니고 계속 소방만 돈다면 나는 약국에가서 멀미약을 자주 사오면서 약국에 계시는 약사분이랑 친해지는일이..
멀미약 까지 먹어야 하는가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것이다. 지금도 바보같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는 멀미약이라도 먹고 싶은 심정이다. 하지만 그럴바에야 그냥 쉬는게 나을것이다..
아. 5천번 생각만해도.. 월화수목금토.. 요일이 생각나는건 뭘까? 여기서 ㅌ 나온다고 말하고는 싶은데
말하면 안될거같은 무언의 목소리가 들려서 돌려서 말한다.
힘들지만 .. 여기서 포기한다면 억울할것이다. 분명 지극한 정성에 신이 선물을 내려줄것이라고 생각한다.
P.S 게시판을 보면 .. 기분탓인지 나하고 똑같은 분들이 계시는거같다. 아.. 기분탓일것이다 던전을 너무 돌아서 이상해진것일수도.. 좀 쉬면 제대로 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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