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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처의 하루 일기 130편(2)

마콘도 2011.01.13 16:37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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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1이 10만원에 올려놓은지 이틀만에 다팔렸다.



분명 사간사람은 어라? 템1이 싸네!!? 오오 당장 사야지! 하고 충동구매를 하신분이실것이다.
흐흐 .. 거기엔 포코밖에 않나오고 혹 콩이나와도 최콩이 나오지않는이상 시간낭비 돈낭비.
득템? 뭐 그래 한 1500번 돌아봐라 ㅋ 신바하나 나오려나 ㅋㅋ(운에 달린거지만) 
요즘 상콩값도 100만원 이하로 뚝 떨어져서 던전에서 상콩이 하나도 나오지 않으면 본전을 찾기가 힘들것이다.
던전 진입템 값이 싸진이유도 콩값이 내려가서 같이 내려간다는걸 까먹고 있다가 지금 이글을 쓰면서 갑자기 생각났다.
가뜩이나 득템도 않나오는데 콩값이 이대로 계속 내려간다면 앞으로 돈벌기가 더 힘들어질건데..
뭘 먹고 사냐 ..
전에 갑자기 들이닥친 시그이벤트때에 상콩값이 엄청 올랐는데 사실 그날 몇주전에 창고케릭에 있던 콩들을 전부 120? 110? 만원에 팔아버렸다. 어차피 콩값이 내려갈텐데 빨리 팔고 그자리에 루이나 카드나 넣자는 생각이였는데 지금 생각해도 내가 왜 그때 콩들을 다 팔아버렸는지 너무 후회가된다.
콩을 다팔고 다시 콩을 모아 창고케릭에 콩이 4인벤에서 2.5 인벤 정도 체워져있을때 시그 이벤이 시작되어버린것이다. 나는 그때 머리를 굴려보았는데 생각한 결론은 아직 팔면 안되고 마지막 날에 콩값은 더 오를것이다
라고 생각한것이다. 물론 .. 끝나기전에 다팔지는 않고 그 콩을 팔면 돈을 벌수있는 유혹을 이기지못해 메가폰에 콩을 산다는 분에게 320 인가 310 인가? 300 인가? .. 하튼 그정도 가격에 내 소중한 콩들을 팔았던 기억이난다.
나는 이 뼈저린 경험을 통해 깨닭게된건 콩은 모와두었다가 비쌀때까지 참고 참고 또 참고 기다리다가 이벤트나 .. 패치로인해 콩값이 확! 올라가면 ! 그때 ! 그때 !! 빨콩이 들어가있는 창고케릭에 들어가서 컨트롤+마우스 왼쪽 클릭으로 창고에 옮긴다음 다시 내 본캐로 옮겨서 위탁에 전부다 싸그리 한개도 남기지 않고 팔아버리는것이다. 창고케릭은 레벨이 위탁에 템을 올릴 레벨이 안된다..
지금도 창고케릭의 콩은 차곡자곡 쌓이고 있는중이다. 
그날이 오길 기다리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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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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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쌍칼이o

    1년 걸림...

    • 2011.01.14 10:45
  • 해보자는겨

    ㅍㅌ

    • 2011.01.13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