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GM] 영자의 후기 광주 현모편(11)
2011년 03월 12일 토요일
광주를 다녀왔습니다!
남자 넷이서 수다스럽게(?) 광주를 왔다갔다 한 것 같습니다!
광주를 가기 전, 저희는 약간 들뜬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전 대구편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광주하면! 음식! 전남 음식이 워낙 맛있기로 소문이 나서,
서울 촌놈들은 조금은 들뜬 마음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_+!
아무래도 남자들만 다녀온 현모라 그런지,
알콩달콩한 사진은 없군요. 울 님들의 너그러운 이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_-;
출발 직전입니다.
사방팔방 많이도 다닌 저 녀석이 오늘도 우리를 광주로 데려다 줄겁니다.
만남의 광장이 보이네요!
서울 방면에서 시작되는 휴게소!!
(거의 다 차안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ㅅ ;)
광주 도착!
4시간 반쯤 걸린 것 같네요.
광주는 네 명이 간지라 버스 전용 차선을 탈 수 없었습니다.
막히는 길에 숨막힐 뻔!! 그래도 무사히 잘 도착! ^^
막히지 않는 구간에서는 어찌나 빨리들 달리시눙지.. 그래도 다들 베스트 드라이버니!
믿을 만 했습니다. 가끔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하는
베스트 드라이버도 있었습니다만;;
조금 일찍 도착했나봐요.
남자 넷이 오순도순 앉아서 커피를 한 잔 주문 했습니다.
(아.. 아니 네 잔;;)
여기에 앉아서 이동 경로를 체크하고, 끝나고 어디서 모일까?
무엇을 먹을까? 라는 이야기도 나누었지요 +_+!!
광주 출신 분이 있어서 그래도 어디에 무슨 동이 있는지는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오호 ~! 이 곳은 전남의 명문대인 전남대학교 입구군요!
입구로부터 즐비하게 서 있는 나무들이 초록색으로 물들여지면,
정말 예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남대 근처입니다.
한적한 도심 속에 우리는 울님들을 만나러 갑니다!! ^0^
저 멀리 조선대학교 공과대학이 보입니다!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다시 이 푯말을 보게 되었네요. ^^
울 님들을 만나는 중!
이번 광주 현모 역시 별 다른 문제 없이 아주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둑어둑 어둠이 내려 앉고..
무사히(?) 현모를 마치고 출발 전 식사를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오우.. 노른자가 탱글탱글 거리고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코 끝을 찌릅니다.
이거슨 바로 육회 비빔밥!!
근데 광주에서는 '생고기비빔밥' 이라고 부르더군요.
어감이 좀.. 그랬지만! 뭐..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_+!!
자 이거시 바로 오늘의 메인 메뉴!
떡갈비 입니다!!
워낙 다진 고기를 좋아하여 떡갈비라면 환장(?)을 하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이 맛!
(갑자기 맛집 여행기가 된듯한;;)
저렇게 조금씩 타줘야 맛있습니다! -_-!! ㅋ
자~ 이제 출발해야 해요.
고속도로를 타고 붕붕~!!
정안 휴게소입니다. 휑~ 하네요~ >_ <
제가 좋아하는 구운 감자와 쥐포를 파는 곳도 모두 문을 닫았군요 ㅠ.ㅠ
올라가는 길..
한적한 휴게소.
GM 로코님과 GM 너울님의 뒷 모습이 보이네요.
고생들 많으십니다!
이제 장거리 지역은 '대전' 한 곳을 남겨두고 있네요.
그리고 인천과 서울!
이렇게 총 세 개 지역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현모를 진행하면서,
울 님들께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많은 것을 깨달으며 돌아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자면, 울 님들께 직접 들은 이야기는 꼼꼼히 적어와서
관련 부서와 모두 공유를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울 님들의 의견을 따라 개선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지난 업데이트들의 내용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현모 때 나온 이야기들이 상당 수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자잘한 것들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저희는 최대한 울 님들의 의견을 귀기울여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매 번 들려드리는 영자의 후기는
가볍게 작성한 다소 여행기 같은 후기이지만,
사진을 보며, 글을 쓰며..
그 때의 순간순간을 기억하며 울 님들을 다시 떠올립니다.
많은 덧글로 영자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_+!!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쁘고 즐거운 하루 카발과 함께 되시길 바랍니다.
Always With CA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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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 영자야! 현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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