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GM] 영자의 후기 대전편(8)
2011년 03월 19일 토요일
대전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나라 가운데 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서인지, 전국구로 퍼져 있는 길드원들 때문에,
대전 지역에서 많이들 만나시려고 노력을 하는 길드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
대전 후기를 쓰려고 이리저리 대전에 대한 검색을 해봤는데 말이죠.
대전의 꽃은 "목련"이라고 하더군요.
개화 시기가 3~4월로 되어 있던데, 아쉽지만 목련은 아직 보질 못했답니다. ㅠ_ ㅠ;
늦은 3월이나, 4월 정도 되어야 목련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 대전 엑스포! 꿈돌이!
(전 실제로 대전 엑스포를 보러 갔었지요. 아.. 나이 막 나오네요 -_ -
너무 어려서 기억도 안난다구요 흠흠! - -+)
날씨가 무척이나 푸근해서 상쾌한 마음으로 출발~!
오늘도 역시 하늘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날씨는 푸근했지만 황사 예보! ㅠ_ ㅠ
구름이 촘촘히 하늘을 뒤덮고 있네요 +_+!
GM 고무님은 누구의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일까요? 아무래도 다음 사진인듯 합니다.
GM 키마님과 뒤에 목 꺾이신 GM 누리님...
ㅠㅠㅠㅠㅠ 많이 피곤하셨나 봅니다.
GM 키마님은 예의상 모자잌 처리! 복면을 두른듯 하군요!
자자~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줘야겠죠?
간식도 사먹어야 하고, 대전 도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잠시 이야기도 해야합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어디 여행가시는 분들도 많은 듯 합니다.
아니면 저희처럼 일하시러 가는 분들도 많겠죠? +_+
으아니!!!!!!!!!!!!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운 감자와!! 핫독!!! 위라ㅓㅈㄷ라ㅓ리ㅏㅇ처ㅏㅇ니아
아.. 이 또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어물..
쥐포와 징어징어 오징어 ㅠ_ ㅠ!!!
후기에 자주 등장하시는 GM 블루님
네 블기사님 입니다. -ㅅ-ㅋ 블기사.. 어색하면서도.. 뭔가 어울리는..
네~ 드디어 대전이라는 글자가 보이는군요. +_+
그래도 대전은 가까워서 무척 좋아요 +_+!!!
길만 안막히면 1시간 반이면 도착한답니다!! 기다리십시여!! 저희가 갑니닷!!! =3 =33
대전 어딘가에 도착해서.. 무도회장 이름이 좀 재미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호박..ㅎㅎ 뭔가 언바란스 하다는 느낌! ㅎㅎ
트럭 위에 호박이 떠~억 하니 얹어져 있군요! ㅋㄷ
을지대학교·병원 앞입니다.
표지판이 나름 특이하다고 생각해서 찍었습니다!
도로 한복판 한 가운데에 표지판에 있는데 양 쪽으로 안내가 되어 있는 것이
←→ 이렇게요!! 거의 처음 본 것 같기도 하고 +_+;;; 여튼 그랬습니다!!
아니 이게 뭔가요. 처음엔 공짜로 뭐 주나보다!! 했습니다.
근데 아이스크림 사먹으려고 저렇게 줄을 서 있는거라고 하네요.
날씨가 따뜻하긴 했습니다만..ㅎㅎ
그리고 특히나 이 곳은 중고딩님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엔 성인님들이 많으시네요 -_-ㅋ
중구 대흥동의 번화가!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라고 써져 있네요. 으능정이가 뭘까요?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 +_+!!
어느새 거리는 뉘엿뉘엿 어두워지고, 저녁이 되었네요.
정말 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토요일 밤은 역시 좋습니다. 하하!
저기 현수막 보이시죠? 확장이전 했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_ -;;
여기는 그냥 예뻐서 찍은 찻집이에요. ^^
마지막 길드 분들을 번화가에서 찾아 뵜는데, 사실은 팬션에서 진짜 모임을 갖고
있다라고 하시더군요. 저희는! 그래서! 약간의 자의반, 타의반으로다가..
저 팬션을 가게 되었습니다. ㅎㅎ;; 살려주세요 +_+;;;;;;;
참 운치가 느껴지네요. ^^
갑자기 그 생각이 나더군요. 저희 GM 들 워크샵을 가던 날, 인원이 워낙 많아
개인 차량을 갖고 갔었는데, 운전이 약간 미숙하던 GM 키마님이 또랑에
자동차 바퀴 한 개를 그만 빠뜨려서는.. 그 많던 인원이 30분 이상 산골 외길에서
대기를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래서 팬션으로 가던 꼬부랑길은..
운전이 능숙한 블기사님이 다시 나섰다는..
이 귀여운 멍멍이는 이 길드분들의 마스코트라고 합니다.
아이고 귀여워라!!!!!!!!
"멍멍!!"
이렇게 애완견을 사랑하시는 분들 치고, 나쁘신 분들 참 없는데 말이죠.
울 님들은 력시 다 좋은 분들!!! ^-^b
그렇게 저희는 아쉽지만 길드 분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시내로 나왔습니다.
이 곳은 꽤 유명하다고 하는 음식점인데, 23시까지 밖에 영업을 안해서 못갔습니다. ㅠ_ ㅠ흑!
그래서 저희가 간 곳은 짜잔! 장.수.촌!
왜 이렇게 소개를 하냐구요? 시즌7까지 현모를 진행하면서, 이 장소를 참 많이도
지나가면서도 보고, 현모 장소로 예약하셔서 직접 가서 진행도 해보고,
냄새만 맡고 왔었는데.. 진짜 가서 먹어봤다는거 아닙니까 하하!!
맛은 뭐.. 비슷했습니다. ^-^;;
고기 사진은 이렇습니다. +_+!!!
자~ 이제 식사도 마쳤고, 돌아갈 채비를 하는 중입니다.
돌아가는 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맘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 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 주리"
라는 노래 가사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이번 대전 현모도 무사히 잘 마치고, 올라갑니다.
어느덧 인천, 서울 현모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주중에만 살짝 다시 쌀쌀해지고, 푸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 같아
한결 가벼운 옷차림으로 울 님들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인 듯 합니다. ^^
영자의 후기는 다소 가벼운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이 시간만큼은 영자라기 보다는 그냥 이웃집 친구의 여행기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고, 가벼운 덧글도 남겨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지금 이 순간도!
행복하고 기쁜 시간 되는 울 님 되시기 바랍니다.
Always with CABAL`*
영자야 현모하자! Season7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