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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 인던입구서 단좀 채우게 냅두면 안되나요 -_-(12)

은복123 2011.10.09 22:3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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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라 장비도 안되 인던 몹이 빡시고 시간에 쫒겨 이계인던 나와 입구서 단좀



 



채우는데 고랩 두명이 다굴을 쳐뿌네요.. 뭐 한두번 그런다 쳐도 이건 매번 그러니... 궁수랑 또하나는



 



모르겠지만 초보 좀 고려해주는 고렙이 되셔야지요..



 



드러워서 서민이 떠나면 결국 남는건 당신들 뿐이라는걸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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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 카펠을 택한게 그렇게 힘든건지는 몰랐습니다. 



 



벌써 시작한지 두달째인데 연속 플키만 독식하는 상황도 그렇고 죽을때마다 워프이동템 10만알츠씩



 



부담하는게  초보로선 부담스럽습니다. 



 



카펠선택에 솔직히 후회스런 부분이 없지는 않으나 꿎꿎이 하자는 마음이 앞서기에



 



플키여러분들도 좀 지나가는 서민을 보면 적국이라도 아량을 베푸셨으면 좋겠습니다.



 



못난 글을 봐주셔서 송구하고요



 



카펠이 없으면 플키도 존재할 수 없다는걸 알아 주셨음 합니다.



 



물론 플키도 없으면 카펠도 없겠지요..



 



적국이라지만 어느 한쪽이 없다면 다른 한쪽도 존재할수 없으므로 적국으로 보기보단



 



피방에 당신 옆자리에 앉아있는 카발 손님이라 볼수는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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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때문에 어제 너무 두서없이 적은것 같아 덧붙입니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겜을 해봤지만 제가 글을 올릴때는 대부분 망해가는 과정이더군요.



오죽 했음 아까운 시간 버리면서 글을 남길까요. (물론 그중에 극히 한두개는 아직도 서비스를 합니다만)



 



흥망과는 관계없지만 한가지 사례를 들어봅니다.



제가 자주 하는 게임중에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이하 카온)이 있습니다.



테러와 시티 두진영으로 나뉘어서 하나의 방을 만들고 최대 16:16 까지 32명이 폭파 섬멸 좀비 임무등을 즐깁니다. 카펠과 프로키온 두진영이 국쟁을 벌이면 이보단 많겠지요.



카온맵은 좀비를 제외한 대부분이 시티가 유리한맵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테러는 항상 은어로 발린다는 표현이 딱맞습니다. 그럼 대부분이 시티를 선택하겠지요. 테러하는 사람들은 이걸 몰라서 테러를 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테러를 하는 유저들중에도 뜻있는 고수가 등장하면 판도는 달라집니다.



대부분 방은 시티가 이기기에 한두맵 하다보면 테러유저는 하나둘씩 빠져나갑니다.



거의 팀밸런스가 적용되어 있기에 시티유저가 한둘씩 테러로 팔립니다. 테러가 계속 집니다. 팔린 시티유저들 마저 방에서 나갑니다. 결국 남아있는 유저는 10명남짓 합니다. 다시 사람 모으기 위해 평범한 찌라시맵 더스트2를 합니다. 사람이 어느정도 모이면 다른 맵을 돌려봅니다. 테러 유저가 빠져나갑니다.



이러한 악순환때문에 돌리는 맵은 2-5개 남짓합니다.



유흥의 편식이라 할까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도 어느 한가지만 먹어서는 병이 나고 맙니다. 하물며



정신적인 편식이 과연 건강을 보장 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와우할때는 얼라이언스 호드 다 해보았습니다. 어느 땐가 얼라이언스 할때 쟁지역에서 호드가 쾌를 도와줄때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쾌를 도와 줬는지는 모르지만 나름 매력이 있었기에 아직도 기억합니다.



 



카발이라고 다릅니까?



2개월 남짓 파고 들었지만 지난 5개월간 새턴섭에서 카펠이 국쟁에서 이겨본건 한두번 뿐일 겁니다.



피방 옆자리 손님이 비너스섭에서 활동 하시지만 비숫한 상황이었습니다. 어제 국쟁에서 비너스섭



카펠이 승리하더군요. 2달연속 프로키온독식에서 탈출한 것입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이냐... 카온에서 팔린 시티를 보십시오. 자기가 눌러 할거라 생각한 시티인데



테러로 팔리지 않습니까. 영원한 시티 즉, 영원한 프로키온 카펠로 눌러 있을거라 봅니까.



테러 유저들이 방에서 나가버리니 결국 방폭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럼 카펠이 새턴서버에서 집단으로 나가버릴수도 있을까요... 너무 비약적이라 읽는 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운영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관심없습니다. 어느 게임이든 영자 성향이 그러기에 생각하면 자신만 피곤합니다. 발란스가 안맞다면 가끔 유저로 가장한 영자가 쟁에 들어 와서 간섭을 할까요?



쟁에서 10:1로 다굴쳐도 피가 거의 닳지않는 유저가 있다지요?



이게 무슨 짓입니까....어느 한쪽진영에서 매출이 높다면 뭐 할말이 없습니다.



 



제도상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발란스를 요구합니다.



가령 지금처럼 수개월간 일방적인 독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하여 쟁에서만큼만 유동적인 패널티를 만들자는 겁니다. 팀발란스를 적용 할수는 없으니 계속지는 국가에게 매주마다 단계적인 미량의 공격력 또는 방어력증가 그래도 지면 단계적으로 조금더 올리고, 이기면 내리는 이러한 제도 말입니다. 물론 반드시 효과적일수는 없지만 아무런 조치없이 현 상황이 이어진다면 정말 아니다 싶습니다. 



 



미비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모를 댓글을 위해 설문을 하나 남깁니다.



 



ex) 팀발란스를 위해 길드단위의 국가이동을 신청시 무료 또는 저렴하게 해준다면 대부분 길드는 과연 어느 국가에게 갈까요?



 



 1. 계속 이기는 국가



 2. 가끔 이기는 국가



 3. 암것도 이동 안한다



      



가진자만 더욱 강해지고 있는놈이 더한 세상을 바라보며.....끄적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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