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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짝사랑도 엄연한 사랑이랍니다.(1)
제가 숫기가 너무 없어...
몇년째 말못하고 속으로 사랑하고 있는 짝사랑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사랑하지만.... 제 그녀가 아니므로 사진을 올릴수 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ㅠㅠ
사람들과 단체사진을 볼때도..그녀만 눈에 들어오고..
지하철과 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이상하게 그녀는 한눈에 들어옵니다.
연락이 뜸하다가도..
'오빠~ 나 케이크 먹고싶어~' 이렇게 말하면..
얼른 사다주고.. 일하다 바쁘면 배달로 보내주기도 몇번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빠~ 저 가방 이쁘다.. 아 너무 가지고 싶어~'라고 하면..
돈이 없어도 내색하지 못하고.. '에이~ 머가 이뻐 이쁜지 모르겠다'라고 넘겼지만..
사줄수 없는게 속상하고..
한동안 연락이 안오면.. 기다리다 못참고..
결국 제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다 만나면..
나도 모르게 그녀의 얼굴만 바라보고있고..
일하다가도 자꾸 떠오르는..
그녀 생각에.. 항상 행복하답니다..
바보 같지만,, 그녀의 웃는 얼굴은 정말..이쁘답니다.
항상 옆에두고 살고 싶은데..
제가 너무 용기가 없는걸까요..
막상 그녀 앞에만 가면 말이 안떠러집니다..
사랑해.. 이 한마디가 왜 그리 안나오는지...
내 혼자만의 사랑일지언정..
그래도..
보고싶다
사랑한다.
힘내요. ㅎㅎ 짝사랑도 사랑이조. 다만 짝사랑이 길어지다보면 그 사랑도 질릴수 있답니다. 시작도 못한 사랑이 속에서 곪아서 끝날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