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엑스젠] 나도 이럴땐 여자이고 싶다...(0)
가정일은 어느정도 여자가 해야한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직장에서 궃은일은 남자가 해야한다는
시선도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남자 상사도 보면 여자 직원과 남자 직원을 대하는 것이 다르죠.
일반화 할수는 없겠지만, 남자들은 좀더 군말없이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담이지만
남자들이 직장에서 어떻게 대우 받는지를 하루 보시면 아마 느끼실겁니다.
저역시 직장인이지만... 남자니까... 넌 남자자나... 남자가 그것도 못해.... 이런 의식과
말들을 정말 많이 듣습니다.
남자는 변명해서도 안되고 힘들다고 해서도 안된다는 의식이 저변에 깔려있죠.
사소할수도 있지만 일례로
결혼할때에도 남자가 집을 마련해야한다라는 통념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도 유효합니다.
이역시 평등한 두 존재가 합쳐서 살아간다는 지극히 평등의 개념에서 보면 남자에게 엄청나게
불리한 조건입니다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 그러한 통념속에 살고있죠.
또 한 가정을 모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담이 크죠.
부인이 직장 생활을 했거나 안했거나 그런 부담은 상당히 심합니다.
그런 심리적인 부담 때문에 40대에 쓰러지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직장에서는 상사나 후배들에게 치이고, 집에 들어오면 부인이나 자녀에게도 대접을 제대로 못 받으니
어디다 속시원하게 얘기를 하거나 밖에서 심하게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는 어려운 것같습니다
물론 여자라서 느끼시는 여러가지 어려운점이 있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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