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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젠] 이럴때 여자이고 싶다(0)
4살짜리 딸을 둔 39 남입니다.
아내는 회사를 다니고 저는 자영업을 합니다.
아내는 출퇴근시간이 정해져있지만 저는 비교적 자유로운 편입니다.
딸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처갓집 장모님께서 3살까지 봐주셨죠. 맞벌이를 하다보니 아이를 키울수가 없더군요.ㅎㅎ
3월초에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고 어린이집에 입학시켰드랬죠.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자영업자인 제가 아이의 출퇴근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ㅠㅠ
덕분에 그 좋아라 하는 카발도 4주째 제대로 접속도 못하게 되었죠.
더불어 집안일 -청소,빨래,육아,심지어 저녁 밥까지 - 을 거의 제가 하게 되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손에 주부습진 걸릴 참입니다.
차라리 제가 아내였다면 하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요즘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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