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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젠] 나도 가끔씩은 이럴땐 여자이고싶다.(0)
흠...모든 40대 남자면 공감하실수도 있을듯한 글입니다.
전 술을 좋아 하지 않아서 직장동료들과 술자리를 잘 하지 않는편입니다.
그러니 매일 집...회사...집...회사...집...회사...집... 매일 반복돼는 일상이
지겨워질때가 있습니다.. 회사에선 상사들 눈치 봐야 하고...
후배님들 토닥여 줘야하고 ㅠ.ㅠ
그러다가 가끔씩 집사람보면 집에서 빈둥대며
놀고 있을때를 목격하곤 합니다.(매일 그러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럴땐 나도 여자로 태어나고 싶은마음이 꿀뚝 같습니다.
하지만, 여자들도 집에서 놀고만 있는건 아니겠죠? 설겆이,청소,빨래..등등
매일매일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걸 알면서도 가끔씩 아주 가끔씩은
여자가 돼어보면 어떨까 하는 상상도 해본답니다.^^
그래도 예쁜 두 딸들이 회사 마치고 집에 돌아 오면 아빠아~~ 하고
뛰어 나와서 반겨주면 하루의 피로가 싸악~ 풀려 버린답니다..ㅎㅎ
자주 접속은 못하지만 가끔씩(주말) 카발을 할때면 일주일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다 풀수 있어 행복합니다.^^
수고하세요 홈지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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