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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사람하난 정말 진국입니다.(14)

설사모회장 2012.04.27 07:54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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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운영자님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가끔 오가다 스치며 인사도 몇 번 나누곤 했습니다.

그러다 한번은 제가 작은 선물도 건네고

덕분에 근처 술집에서 소주잔도 기울였습니다.

운영자님 사람하난 정말 진국입니다.

그래서 운영자님을 믿었던 만큼 난 내 여자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 없이 운영자님을 내 여자친구에게 소개 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로부터 우리는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 때쯤

운영자님은 나보다 내 여자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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