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AL TRANSCENDENCE

업뎃된 후 접속하고 이해되기까지 하루만인 일이라 100% 이해되었다고 할 순 없지만 궁금한 유저가 많은거 같아서 여기에도 대충 해설해 드립니다.

던전에서 크게 데미지가 왔던 것은 몹에게 설정된 최저~최대 뎀 안에서의의 범위대로 크뎀이 터진 효과를 넣은 거라고 봅니다. (크뎀이나 증폭계열의 공격은 없다고 답변 받았었습니다.)

최대 뎀이 터졌을 때 우리는크뎀이 터졌다고 말하지만 이건 우리가 평소 아는 크뎀%의 개념이 아니라 최소최대뎀 내에서의 설정값에 따른거라고 봅니다.

첨언 한다면, 클래스에따라서도 최소최대뎀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매직계열의 클래스는 최소최대뎀을 적용하지 않았지만 소드계열은 그렇게 적용되어 있었죠.

지금도 그대로 유지되는지는 모르겠습니만 다른 이유로 테스트하다보면 그런걸 느껴지기도 합니다.

몹들의 최소최대뎀으로 인해 유저들이 혼란이 있어서 아마 이 부분을 보완하며 크뎀을 적용하지 않았나 봅니다.

즉 최소최대뎀의 차이를 줄임에따라 비게 될 최대뎀 대신 크뎀%를 적용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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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을 전제로 방전 하락의 이유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따라서 기존 캐릭터 정보창에 있던 [크뎀저항]이라는 항목은, 몹이 크뎀계열의 공격이 애초에 없었으니 적용을 받지 않던 옵션이었습니다.

다만 pvp에서는 적용되는 중요한 옵션이겠죠.

이런 이유로 기존의 [크뎀저항]을 실제로 적용되는 [pvp크뎀]으로 이동시킨겁니다.

이걸로 인해, 방전 하락이 10만 내려갔더라도(pvp방전은 4~5만이 상승되었을겁니다.) 기존에 돌던 던전에서의 데미지는 차이 없을 겁니다.(물론 중위던전 이하에서만)

아마도 상위던전 일부와 최상위던전부터는 잡몹에게 크뎀이 적용될겁니다.

이 때문에 떼로 공격하는 잡몹의 크뎀이 수시로 터진다면 방어에 약한 매직계열은 생존하기 힘들게되겠죠.

5마리 잡몹이 두세마리 번갈아가면서 크뎀을 터트리면... 크뎀으로 얼마냐 버틸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되버린 것이죠.

기존 최대뎀의 설정에 비해 현재 적용되는 크뎀 설정을 너무 높게 올린 것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영자들은 동시에 업데이트한 제단이나 팻 파견으로 보강하면 될 일이라 여기겠지만 제단과 팻 파견으로 인한 보강은 시간이 걸려야 얻을 수 있는 것이고 이 시스템을 완전히 이해하려는 데도 아직 벅차한다는 겁니다.

때문에 당분간이라도 몹의 크뎀 수치를 크게 내려서 유저들이 서서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유저를 베려하지 않는다면 유저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할 수 밖에 없겠죠.

공부하면서 시스템을 이해하고 시스템을 이용해서 보강하든.... 게임을 접든.... 게음을 유지하지만 소소하게 즐기든... 등등

스트레스 받고 뭔가에 쫓기듯 압박감 느끼고 돈에 얽메이고 싶어할 게임은 절대로 선택받지 못합니다.

유저에게 게임이 +가 느끼게하고 그 + 안에 -요소를 넣는 운영을 해야하는 겁니다.

즉 +값보다 -값이 큰 게임은 결국 유저들에게 외면받습니다.

망한 게임들은 모두 + 값에 비해 -값이 많았던 게임들이었고 유저들이 먼저 떠났던 게임은 없었다고 봅니다.

중요한건 개개인의 + - 값은 다 다르겠지만 현재처럼 모두 -가 크다고 여길 정도가 된다면.... 위험한 시스템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결론은 방전 하락이 있다해서 던전이 힘든 것이 아니라 몹에게 크뎀을 적용한 결과 방어 및 피 회복 능력이 몹의 데미지를 따라가지 못하니 힘들어졌다는 것이 정확할겁니다.

캐릭의 너프라기보다 몹을 상향시킨 결과가 되버린 것이죠.

pvp로 따진다면 떼거지로 몰려와서 점사한다는 상황이랄까요...

아마 이 해석이 대충 맞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