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내 더위 사가라!
안녕하세요. 입니다.
정월 대보름이 설날만큼 중요하게 생각한 명절이라고 합니다. ^^
진작 알았다면 미리 써서 울 님들이 더 빨리 보시게 했을텐데 말이죠!
안타깝습니다!!
울 님들의 풍성한 한 해를 빌어 보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
정월 대보름.
하면 많이들 생각나시는게 무엇일까요?
오곡밥, 부럼, 쥐불놀이, 귀밝이술, 그리고!!!
"내 더위 사가라!!!" 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
내 더위 사가라의 유래(?)를 아시나요?
아주 예전에는 여름철의 더위를 막는 것이 아주 큰 일이었고
여름철의 더위로 인해 많은 질병들이 생겨났기 때문에 그 더위를 조금이라도 없애고자 하는 마음에서
친한 사람들 사이끼리 주술을 부리듯 했던 이야기라고 하네요.
요새는 에어컨이다, 선풍기다 해서 여름철 크나큰 질병보다는 냉방병이 더 심하지만요..ㅎ
우리는 시원하지만 지구는 더워지는 말들을 유념하고 실내 온도를 최적화 하자구요^^
[사진 출처: 위키 백과]
한국에서는 달을 음에 해당하여 여성으로 보았다고 합니다.
갑자기 생각나는 요즘 대박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해를 품은 응? 해품응~(에 빠져 있는 홈지기+_+)
달은 풍요로움의 상징이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대보름을 설과 같은 중요한 명절로 여겼다고 합니다.
위키백과의 대보름 설명!
대보름에는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아침 일찍 부럼이라고 하는 껍질이 단단한 과일을 깨물어서 마당에 버리는데,
이렇게 하면 1년 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부럼깨기).
또 귀밝이술을 마시고, 밤에는 뒷동산에 올라가 달맞이를 하며 소원 성취를 빌고 1년 농사를 점치기도 하였다.
즉 달빛이 희면 많은 비가 내리고 붉으면 가뭄이 들며, 달빛이 진하면 풍년이 오고 흐리면 흉년이 든다고 하였다.
대보름의 풍년과 복을 비는 행사로는 볏가릿대세우기·용알뜨기·놋다리밟기 등이 있고,
놀이로는 지신밟기·용궁맞이·하회별신굿·쥐불놓이(놀이)·사자놀이·줄다리기·차전놀이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더위팔기도 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쥐불놀이를 하다가 볏짚을 활활 태우는 사진인데요.
논밭두렁의 잡초와 잔디를 태우며 해충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고 하네요.
올 한해도 풍년이 되길 빌며 울 님들도 열심히 한 무엇인가를 풍성하게 거둘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
정월 대보름 날 홈지기가 울 님들의 풍성한 결실의 한 해가 되길 빌며~
I'll be Back~!
ㄹ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