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순우리말 소개! - 한글날 이벤트 당첨자
안녕하세요. 입니다.
지난 주 진행되었던 한글날 이벤트는 성황리! 종료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셨어요 ^ ^
고맙습니다!
SNS에 홈지기 대신 집지기라고 했더니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한글날 만큼은 인터넷 용어, 영어 등등 모두 사용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더니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왜, 친구들과 내기 게임을 할 때 영어 쓰지 않기 이런 게임도 예전에 종종한 기억도 있었는데요.
생활에 내재 있는 것들이 참 무섭더라구요.
먼저,
블레싱 비드 - 플러스(1일, 소유기간 3일, 계정귀속)받으실 분들!
게임 내 캐쉬 인벤토리를 확인 하시면 지급이 완료 되어있답니다.
이게 뭐지? 놀라지들 마세요 ^ ^
그리고 랜덤 추첨으로 10명을 뽑아 보너스 3만 캐쉬도 지급이 완료되었어요.
해당되는 분들은 회원쪽지로도 안내가 되었답니다!
아이템샵 → 플러스 탭 → 내역 쪽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 ^
보너스 캐쉬는 보너스 캐쉬이기 때문에 현금으로의 환급이 불가능하니 요긴하게 사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축하드려요!
그 분들을 공개 할께요 +_+
홈페이지 닉네임
할로와, gPcjs, 후니2, kikuyam, 올리비안로렌, 허슬매니아,
13fridays, megadeth9, 악마의능력, 날아라나라아
이렇게 총 10분이 3만 캐쉬에 당첨 되셨어요!
순 우리말을 잘 적어 주셨구요~!
축하 드립니다 짝짝짝!!!!
그런데 정말 순 우리말도 아닌, 그냥 단어도 아니게 적어 주신 분들도 계셨지만..
그냥 쿨하게 블레싱 비드 드렸답니다 ㅠ_ ㅠ
'나 이런거 적었는데 홈지기 바본가봐!! ㅋㅋㅋㅋㅋ' 아닙니다.
그냥 드린거에요 흥!!!
닭도리탕 적어주신 분 뭔가요 ㅠㅠ 미워할꼬야 흥.. !!!!!!!!
정말 무심코 지날 수 있었던 예쁜 순 우리말이 많더군요.
울 님들이 많이 알려 주셔서 홈지기는 무척이나 좋은 시간들이었답니다.
울 님들도 그렇지 않으셨나요? +_+
무지 많았지만 그 중(아, 뽑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굳이.. 뽑자면) 몇 개를 뽑아 보았어요.
울 님들과 함께 공유해보고자~ ^^
드라마로 인해 유명해진 단어이자 이름이죠.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뜻을 가진 "윤슬" 입니다.
이름 참 특이하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우리의 말이라니 참 예쁜 뜻인 것 같습니다.
"갑자기 얼이 빠지거나 정신이 나간 모양." 이라는 뜻을 가진 "해까닥"!
해까닥 뒤집힌거 있지! 깔깔깔깔 해까닥.. ㅋㅋㅋ 이 말이 순 우리말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표기된 자체가 참 재미있는 글자인데 말이죠. 왠지 구어체 같기도 하지만,
순 우리말이라니 이제 맘 편히 써야겠습니다. 크크
"금성"의 또 다른 이름 "개밥바라기"!
비너스 서버가 아닌 개밥바라기 서버 분들!! 보고 있나?!?!
"한글날의 처음 이름" 바로 "가갸날" 입니다.
아주 의미 있는 전달을 해주신 분들도 많으셨어요.
‘한글날’의 처음 이름. 1926년 한글날 기념식을 처음으로 치르는 자리에서 정해졌으며,
그 이후 여러 해 동안 사용되었다. 고! 합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단어는 순 우리말이라기 보다는, 그냥 단어에 더 가까운데요.
의미가 깊은 것 같아 소개를 해드리는데요.^^
우리들이 흔히 게임 내에서 줄임말로 많이 쓰는 단어에요. 바로~
"길마" 입니다. 응? 그럼 길드 마스터?
네 맞습니다. 그게 어떻게 단어가 되냐구요.
길마는 실제가 단어가 되기도 합니다.
"짐을 싣거나 수레를 끌기 위하여 소나 말 따위의 등에 얹는 안장." 이라는 뜻을 갖고 있답니다.
홈페이지 닉네임 고검의전설님께서는 이렇게 의미 부여를 해주셨어요.
'길드 마스터 ! 한 길드의 장 (대장^^) 이시죠! 흔히 우리들은 길마 라고 부릅니다.
우리말 길마는 무슨 뜻일까요? 길마, 짐을 싣기 위하여 소의 등에 안장처럼 얹는 도구 입니다.
길원들의 쓴소리 단소리 다 들어주고 짐을 보듬어 주는 도구인 길마!! 서로 서로 생채기,
손톱 따위의 가늘고 날카로운 끝에 긁히거나 할퀴어 생긴 작은 상처 !! 생채기 내지 마시고^^
작은 상처도 나면 많이 아픕니다.. 길원들 끼리 서로 도와 가면서 겜을 즐깁시다...^^'
[위 스크린샷은 위 글과 연관이 없습니다^^]
참 훈훈하죠? ^^
울 님들~ 살면서 아픈 일도, 힘든 일도 많고
행복은 종착역이 아니라고 해요.
행복하기 위한 그 과정들이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참여 해주신 울 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구요.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요. 건강 관리 잘하시구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홈지기는 다시 돌아옵니다!
I'll be Back~!!
ㅅㅂ 도배를 했네 도배를 했어.. 개늠들